“12일(목) 오후 2시, 주파수 FM 93.1MHz, 1KW 출력으로 무등산 송신소 통해 은혜와 감동의 찬양 나눠”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의 10번째 지사인 광주극동방송(지사장 : 박광현)이 FM 라디오 시험방송 송출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전파선교 사역을 시작했다. 광주극동방송은 무등산에 있는 송신소를 통해 지난 12일(목) 오후 2시, 호출부호 HLED, 주파수 FM 93.1MHz로 첫 시험방송을 송출하고, 앞으로 준공허가 전까지 은혜의 찬양을 광주 지역 성도들과 나눈다.
광주극동방송은 1987년 11월 최초로 방송국 허가신청을 한 뒤로 24년 간 15회의 신청과 반려를 반복한 끝에 지난 해 9월 5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았다. 이후 작년 말까지 시험방송 송출을 목표로 무등산 송신소 설비공사를 진행했지만 혹한과 폭설로 송출이 지연되다, 이날 역사적인 첫 시험방송을 송출하게 됐다.
박광현 지사장은 “광주극동방송이 전파를 송출하기까지 복음방송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와 물질로 후원 해 준 광주지역 교회와 전파선교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광주극동방송은 ‘영혼구원’이라는 단 하나의 목표 아래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복음의 통로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1KW의 출력으로 광주광역시 전역과 나주시를 비롯한 담양·화순·장성 등 인근 6개 군에 복음방송을 송출하는 광주극동방송은 오는 5월 26일 개국을 앞두고 현재 다채로운 개국행사와 프로그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업광고 없이 24시간 순수 복음만을 담은 콘텐츠로 영혼을 살리는 광주극동방송이 민주화의 도시 빛고을 광주에서 그리스도의 선한 일군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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