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이하 통대협)가 통일교 대형집회에 대한 기독교인들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국교회 대다수의 기독교 목사와 성도들은 그 배후에 통일교가 주최하는 행사인지 모르고 참석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매우 심각한 문제이다. 통일교가 ‘평화’라는 이미지로 포장돼 기독교인들에게 다가가게 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통일교 대형집회에 대해 일반 기독교 성도들이 모르고 참석하는 일이 없도록 예배 후 광고시간에 매주일 마다 알려주어야 할 것이다.
통일교 척결에 있어 무엇보다 먼저 기독교 내부를 단속 하는 일이 우선이기에 앞으로 각교회가 통일교에대한 경각심을 갖고 통대협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크게 복사해서 교회 게시판에 부착하여 통일교 집회에 참석하지 않도록 해야할 것이다.
통일교가 2012년 1월 23일(월)~29일(일)까지의 일정으로 서울시내 및 통일교 천정궁, 천복궁으로 하여 문선명(93세)․;한학자(70세)생일을 맞이하여 참평화통일천복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 사무총장 이영선목사는 “참평화통일천복축제 프로그램을 보면서 1월 24일 오후 2시에 하는 퍼레이드를 통해 통일교 홍보와 포교활동을 목적으로 서울 길거리 퍼레이드를 앞세워 기독교인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통일교에서 세계평화 이상실현을 위장한 행동을 하니 기독교 목사님들은 이점을 유의하시고 예배 후 광고시간에 참평화통일천복축제가 열리는 곳에 참석하지 못하도록 광고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부탁했다.
통대협 사무총장 이영선 목사는 이어서 “2012년 서울에서 통일교가 주최하는 퍼레이드가 처음 열릴 때 막지못하면 통일교가 계속적으로 터를 잡아 길거리 퍼레이드를 열게 됩니다. 아래에 있는 참평화통일천복축제 주요 일정표를 보면서 통일교 길거리 퍼레이드 행사를 전면 백지화 될 수 있도록 우리 기독교 목사와 성도들은 하나되어 다같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