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대학교 제6대 김영옥 총장 취임
루터대학교(재단이사장 김철환 목사)는 지난달 24일 오전 11시 루터대학교 2층 채플대강당에서 각계 인사와 학생 등 4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옥 박사의 제6대 총장취임예배를 드렸다.
김영옥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루터정신과 학교설립 이념에 부끄럽지 않은 총장이 되겠으며, 루터대학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행복한 대학, 작지만 강하고 아름다운 대학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철환 루터대학교 재단이사장은 ‘이 때를 위한 그 한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멸망의 위기에 봉착해 있던 유다민족을 구하기 위해 에스더를 세우신 것처럼 가장 어려운 시련을 겪고 있는 루터대학교를 살려내기 위해 ‘하나님의 사람’ 김영옥 총장을 세우셨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이경숙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정찬민 용인시장과 이상일 새누리당 국회의원 등도 이미 섬김의 리더십이 증명된 김영옥 총장이 학교 구성원들과 협력할 때 고난이 유익이 되며 전화위복의 기회가 돼서 분명 명품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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