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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한국교회 정체와 위기 극복은 성경적 목회뿐2015-12-02 14:33
작성자 Level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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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목회 뉴트렌드와 2016 목회계획세미나’ 개최


“이제는 사람들이 교회로 오지 않는다. 그러니 교회들이 당황하고 있다. 그리고 목회전성시대가 끝났다고 선언들을 하고 있다. 하지만 사실은 이제야 제대로 목회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한 영혼에 목숨을 거는 성경적 목회론이 비로소 정립되는 시점이 된 것이다.”
지난달 30일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에덴교회에서 열린 ‘21세기 목회 뉴 트렌드와 2016 목회 계획 세미나’에서 소강석 목사는 이렇게 주장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계속된 이날 세미나는 21세기 한국교회가 시대 변화를 대비하지 못함으로 정체와 위기를 맞게 된 근본 문제와 현안을 진단하고, 새로운 21세기 교회론과 목회 패러다임, 임상적 목회플랜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하고 강의를 맡은 소 목사는 1강 ‘20세기 교회와 21세기 목회 환경 변화’에서 “한국교회는 21세기를 준비하지 못하고 정체성과 방향성을 상실한 채 기득권 싸움과 일부 소수 목회자들의 부도덕 등으로 사회적 불만과 불신이 최고조에 달했다”며 “이로 인해 계속해서 정체 내지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목회자들과 교회는 당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소 목사는 “이제라도 우리는 21세기형 목회 마인드를 갖고, 21세기형 교회를 세워야 한다”며 “바로 그 교회는 네트워크 플랜팅교회”라고 주장하며 “목회자부터 다시 개척하는 마음으로 교회를 세워야 한다. 사람을 끌어 모으려 하지만 말고 주님의 교회를 세우는데 역점을 두어야 한다. 성장주의, 물량주의 정신으로부터 교권적 팽창을 목표로 하지 말고 복음의 확장과 처치 플랜팅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오후 강의에서는 처치 플랜팅의 구체적 방법론을 제시하는 ‘처치 플랜팅과 지속성장 대안(21세기 목회 뉴 트렌드)’, ‘2016 목회계획의 실제’, ‘실전강의(전도)’ 등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