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자연 ‘자월도’서 월례회 및 야외단합대회 경기중앙지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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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앙지방회(회장 최철민 목사)는 지난 10월 15일~16일, 1박2일의 일정으로 인천 앞바다에 위치한 자월도에서 월례회 및 야외단합대회를 가졌다. 지방회의 단합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위하여 바쁜 목회 일정을 잠시 내려놓고 대부도를 출발하여 한 시간여 항해한 끝에 도착한 자월도는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자연의 모습으로 회원들을 반가이 맞이하는 듯했다. 회원들은 아름다운 자월도의 풍광을 감상하는 것도 잠시, 숙소 배정과 서둘러 오찬을 마친 후 때 맞춰 물이 빠져 민낯을 드러낸 갯벌로 향하였고 동막과 낙지, 가재 등을 캐며 그동안의 피로를 다 날려 보내고 자연과 하나 되는 즐거움을 맛보았다. 일부 회원들은 준비해 간 낚시대로 우럭과 망둥어를 잡으며 모처럼의 망중한을 즐겼다. 저녁에는 준비해간 대하를 구워 먹으며 회원간의 정을 두텁게 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지방회장 최철민 목사(순복음초대교회)의 인도로 1)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2)교단의 안정과 부흥을 위하여 3)지방회의 단합과 소속 교회들의 부흥을 위하여 하나님께 간절히 합심하여 기도한 후 지방회장의 마무리 기도로 기도회를 마쳤고 이어서 내년도 행사를 위한 안건을 토의함으로서 첫째날 일정을 마쳤다. 다음 날 아침은 준비해 간 재료와 전날 잡은 해물을 이용하여 만든 맛있는 어죽을 함께 나누었고, 떠날 아쉬움에 다시 한 번 갯벌로 나간 회원들은 어제의 경험을 살려 더 풍성한 수확을 거두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회와 토종닭으로 맛있는 점심식사를 마친 회원들은 은혜롭고 행복한 추억을 간직한 채 대부도로 향하는 여객선에 올라 목양지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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