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4월 20일) 맞아 ‘제5회 전국 장애인문학공모전’ 열고 16일 시상
기아대책 산하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용충)은 오는 16일 ‘제5회 전국 장애인문학공모전’ 시상식을 연다.
이 공모전은 2009년부터 인천중구장애인복지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로, 장애인들이 신체적인 핸디캡을 극복하고 문학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자유주제 또는 공항, 여행, 꿈’으로 운문(시·동시), 산문(소설·동화·수필) 부문의 작품을 접수 받았다. 3월 4일부터 4월 5일까지 약 한 달 동안 260여 명 참가, 모두 561편의 작품이 들어왔다.
심사위원으로는 조우성 인천광역시시사편찬위원, 김정화 가천의과대학교 겸임교수, 최제형 인천문인협회 이사, 이희환 문학평론가, 김윤식 전인천문인협회 회장 등이 참여했으며, 총 17명이 상을 받게 되었다.
대상 1명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상과 100만원 상품권을, 금상 1명은 기호일보 대표이사장상과 70만원 상품권을, 은상 2명에게는 기아대책 회장상과 30만원 상품권 등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복지관 강당에서 오전 9시에 열린다.
한편, ‘제5회 전국 장애인문학공모전’은 인천국제공항공사, 기호일보의 후원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