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대한민국 기독교영상대전 시상식 성료
제8회 대한민국 기독교영상대전 시상식에서 다큐멘터리 <;하나님의 키르기스스탄>;을 제작한 최상순 감독(지구촌교회)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다큐멘터리 <;하나님의 키르기스스탄>;은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기쁨, 예배의 행복이 있는 키르기스스탄에서 이웃의 온갖 핍박 속에서도 믿음을 지켜나가는 현지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을 아름답게 담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최상순 감독에게는 상금 1천만 원과 트로피 및 부상이 수여됐다.
최상순 감독은“모든 창작의 근원이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기독교 영상미디어를 통해 주님의 나라가 확장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또한 금상은 다큐멘터리‘기적을 닮은 삶’을 제작한 Docu with above Film의 박종서 감독에게 돌아갔다. 은상은 주제영상‘사도바울의 나침반/ 당신의 예배 나이’의 임주은 감독(열린교회)과 애니메이션‘성령의 강물’의 이도창 감독(한국대학생선교회 SoonTV)이 수상했다. 특별상은 단편영화‘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의 박효섭 정찬미 감독(뉴욕 뉴프론티어교회)과 주제영상‘Mission’의 문지영 감독(사랑의교회), 단편영화‘잊혀진 순교자, 레이디 제인 그레이’의 Jerry W. Henline 감독이 차지했다.
이 외에 드라마‘소원노트’를 출품한 박준호 감독(부평갈보리교회) 등 10명이 입선을 수상했다. 시상식에서는 총 17팀의 연출 및 감독에게 3천여 만원의 상금과 트로피, 부상이 수여됐다.
총 13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되는 등 뜨거운 참여 속에 진행된 제8회 대한민국 기독교영상대전은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기독교 영상콘텐츠 공모전이자, 기독 영상인들의 축제로 열기를 더했다.
지난 12월 14일 영화감독협회 영상관에서 거행된 시상식은 이욥 목사(KCMC이사)의 1부 사회로 서길원 목사(CVF대회장)의 환영사, 김장실 의원(국회 문방위원)과 강봉석 종무실장(문화체육관광부)의 축사, 정영근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장), 함영준 전무(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격려사, 이기원 감독(심사위원장)의 심사평, 정성진 목사(미래목회포럼 이사장)의 마무리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태남 목사(CVF집행위원장)와 방송인 김유나의 사회로 이어진 2부 시상식에서는 대상을 비롯한 총 17팀이 상을 수상했다. C채널 허미숙 사장과 KTV 김관상 원장 등이 시상자로 참여했다.
이번 제8회 대한민국 기독교영상대전은 200여 명의 축하객이 함께 참여해 수상의 기쁨을 더했다. 대한민국 기독교영상대전은 해외에서의 출품작이 매년 늘어나고 있어 국제적인 영상미디어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한국교회와 미디어사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KCMC한국기독교방송문화원은 기독교영상문화 사역을 더욱 확장해 나가기 위해 상계교회 서길원 목사를 대표로, 이랜드 사목 박계문 목사를 사무총장으로 각각 위촉했다.
12월 21일에는 한국영화감독협회 영상관에서 수상작 상영회를 갖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특별초대영화 <;What it (또 한 번의 기회)>;를 시작으로 제8회 대한민국 기독교영상대전 전체 수상작을 상영한다. 상영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찾아와 관람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