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시각디자인과, 인천광역시 미술전람회에서도
경인여자대학교(총장 이지환대행)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미술협회에서 후원하고 (사)한국미술협회 산하 대한민국 현대여성미술협회가 주관한 2012 대한민국 현대여성미술대전에 출품해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시각디자인과(학과장 정학성)에서는 이번 미술대전에 디자인(일러스트레이션)분야에 이보람, 염윤미 학생의 공동작 ‘이상한나라의 엘리스’외 13점을 출품하여 우수상, 특별상, 특선 등 전원이 수상작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대한민국 현대여성미술협회는 (사)한국미술협회 산하기관으로서 21세기 문화 예술의 시대를 이끌어가는 여성 작가들의 창작열을 고취하고 능력 있는 신진작가들의 발굴을 위해 매년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크로키, 민화, 불화(단청), 서예, 문인화, 전각, 조소, 공예(현대, 전통), 디자인(무대디자인)부문에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수상작은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3층 전관에 전시된다.
또한 경인여대 시각디자인과 학생 19명이 사단법인 국민예술협회 인천광역시지회가 주최하는 제13회 인천광역시 미술전람회에 지원해 19명 전원이 수상했다.
인천광역시 미술전람회 운영위원회의 심사 발표에 따르면 김슬기, 손사랑 학생이 광고포스터 부문(출품작 교보문고) 최우수상을, 진소영, 박한별 학생이 시사스타일러스트 부문(출품작 토막살인)특선작품으로 선정됐다. 그 외에도 광고포스터, 스타일러스트레이션 부문 특선 3팀(5명)과, 입선 6팀(9명)이 수상했다.
시각디자인과 정학성 지도교수는 “미술대전에 출품할 때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이 하고자 하는 의욕과 열정으로 평소 꾸준히 노력한 것이 이렇게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수상작들은 내달 17일부터 23일까지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되며 시상식은 내달 18일 오후 2시 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