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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3대 머슴에서 하나님의 머슴으로’ 출간2012-08-29 13:39
작성자 Level 8
첨부파일조삭개오목사.jpg (160.3KB)

조삭개오 목사의 간증집, 기독교인을 위한 건강 상식도


할아버지, 아버지, 자신 등 대를 이어 머슴살이를 한 조삭개오 목사가 사람의 머슴이 하나님의 머슴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엮은 <;;3대 머슴에서 하나님의 머슴으로>;;란 제목의 2번째 간증집을 내 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저서에서 44년 전 열네 살 머슴살이의 시골 촌놈이, 58세 목사안수를 받기까지의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전하고 있는 조 목사는 “나는 부족하고 세상 앞에 내놓을 것 없는, 실패한 사람이다. 남은 생애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영적으로 성공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머슴이 무엇을 알겠는가(?) 나의 주인 되신 하나님께 다윗과 같이 여쭈어보는 사람이 되겠다. 세상의 머슴에서 하나님의 머슴이 되겠다”고 말한다.

조 목사가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전라남도 광산군 하남면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예수님을 만난 것을 자신의 생애에 있어 가장 큰 축복으로 여기며 머슴을 살면서도 가난을 불평하지 않고,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하나님나라에 대한 소망을 가졌기 때문이다. 특히 그는 어린시절 주님을 영접하고 주일날 교회에 가지 못하는 것을 가장 안타까워했다.

그가 58세에 목사안수를 받고서, 겸손한 자세로 섬김의 목회자, 일하는 머슴의 목회를 할 수 있었던 것도, 과거 이런 고난과 역경을 믿음으로 극복했기 때문이다.

현재 조 목사는 전국의 교회를 순회하며 이런 자신의 신앙체험을 간증해 많은 신앙인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또 이 책에는 그의 간증 외에도 기독교인에게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글’들도 함께 실려 있어 여러 가지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달 20일 서대문 문회회관대극장 3층에서 지인들과 동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대 머슴에서 하나님의 머슴으로’의 출판감사예배가 드려졌다. 이날 예배에서는 김정곤 목사(성일교회)가 ‘깨달은 자의 축복’이란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으며, 임믿음 목사(아현반석교회), 박병원 목사(신서울교회)가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또 이대근 목사(횃불교회), 박미선 집사(마석월산교회), 저자의 딸은 조한선 성도가 색소폰 연주, 특송 축시낭송 등으로 출판을 축하했다. 마지막으로 조삭개오 목사의 인사와 김정곤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조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44년 전 열네 살이던 시골 촌놈 머슴이 58세에 목사가 되고 부흥사가 되어 두 번째 책을 출간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무한하신 은혜와 은총, 섭리이자 축복이다”라며 “나의 부족한 간증을 통해 많은 영혼들이 구원을 얻어 천국에 들어가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으며, 또 건강에 도움 주는 글을 통해 하나님이 주신 건강한 몸으로 건강히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소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