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교육공연
올 2012년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줄 로봇뮤지컬 ‘로봇타타와 뮤직로봇’이 오는 24일부터 8월 26일까지 ‘CTS아트홀’에서 열린다.
‘로봇타타와 뮤직로봇 : 지구를 지켜라!’는 국내 유일의 엔터테인먼트 로봇공연 기획사인 코이안(KoIAN)이 독자 개발한 국내 최초의 체험형 로봇음악극이다. 코이안은 2009년 ‘로봇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매년 국내 최초, 세계 최초의 로봇음악공연을 소개해왔다. 그리고 오는 7월, 국내 최고 수준의 뮤직로봇들이 펼치는 환상적인 콘서트,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체험, 과학과 음악의 원리를 배우는 융합인재교육(STEAM)이 결합된 고품격 로봇뮤지컬 ‘로봇타타와 뮤직로봇’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평소에 로봇을 좋아했지만 접할 기회가 없었던 아이들에게, 3미터 가량의 대형로봇들을 실제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여름방학 최고의 종합선물세트가 될 것이다.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고품격 로봇뮤지컬‘로봇뮤지컬’이라는 수식어에 맞게, 노래를 부르는 인간형(휴머노이드)로봇 ‘타타’와 더불어 ‘마리’, ‘썬더’, ‘틱틱’, ‘톡톡’이라는 총 5대의 로봇이 ‘로봇타타와 뮤직로봇 : 지구를 지켜라!’의 핵심 주인공으로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 건반연주로봇 ‘마리’는 원형으로 배열된 44개의 마림바 건반을 44개의 액츄에이터를 움직여 동그란 외모처럼 부드럽고 아름다운 멜로디를 생성한다. 16개의 전자기타현을 자유자재로 튕기며 연주하는 ‘썬더’는 딱딱하게 각진 팔각형 외모처럼 거칠고 강렬한 멜로디를 만들어낸다. 또한 북, 탬버린, 팀파니 등의 다양한 타악기를 결합한 쌍둥이 타악연주로봇 ‘틱틱’과 ‘톡톡’은 흥겨운 리듬을 만들어내어 관객들의 몸을 저절로 들썩이게 한다.
즐기면서 과학과 음악의 원리를 배우는 융합인재교육(STEAM)요즘 국가에서 정책적으로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교육 트렌드는 바로 융합인재교육, ‘스팀(STEAM)교육’이다. STEA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 수학(Mathematics)의 첫 글자들을 조합해서 만든 단어로, 이 5가지의 교과영역을 통합해서 학습하는 교육을 말한다. 과학기술 기반의 로봇들을 통해 음악연주와 화려한 영상을 즐기며, 재미있는 스토리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리듬, 음정과 같은 음악적 요소들을 디지털게임을 통해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로봇타타와 뮤직로봇’은 공연관람과 동시에 STEAM교육이 이루어지는 독특한 창의교육 공연이다.
신기한 뮤직로봇, 환상적인 연주, 재미있는 이야기 그리고 수많은 관객들과의 즐거운 인터렉션이 있는 ‘로봇타타와 뮤직로봇 : 지구를 지켜라!’는 흔히 볼 수 없는 독특한 과학-예술 융합공연인 만큼 올여름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그리고 평소 과학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는 뮤직로봇들의 음악극을 통해 로봇에 대한 흥미와 과학기술에 대한 학습동기를 얻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공연예매는 인터파크티켓, 옥션티켓, 티켓11번가에서 가능하며 6월 30일까지는 조기예매 30%할인혜택이 주어진다. 공연에 대한 문의는 코이안(KoIAN) 공연기획팀(070-8230-4922~3)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