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세기총,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는 2016년 새해를 맞아 소외받고 고난 중에 있는 어르신들을 손수 찾아뵙고 공경하며 섬기는 마음으로 지난 5일(화) 오전 11시 열린복지랜드(가평군 설악면 소재)에서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어르신과 함께하는 신년하례예배’를 드렸다. 상임회장 고시영 목사의 사회로,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는 인사말에서 “2016년 새해에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사회구조적 부조화 현상으로 고통 가운데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삶의 현장에 주님이 찾아오셔서 희망과 기대, 감사의 삶으로 변화되는 역사(役事)가 있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이어 공동회장인 김희신 목사의 기도, 예장진리 총회장인 박광철 목사의 마 20:6-7의 성경봉독, 선린교회 여선교회의 특송에 이어감리교 전 감독회장인 김진호 목사가 ‘포도원 주인의 참 뜻’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한국교회는 포도원 주인의 첫 번째 부름 받은 일꾼처럼 기득권만 지키려 하다 보니, 진정한 포도원 주인이 기뻐하는 참뜻을 헤아리지 못하고 있는데, 오늘 세기총의 신년하례예배는 가장 낮고 외진 곳에 있는 어르신들을 찾아와 섬기며 시작한다는 것은 앞으로 한국교회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다시금 깨닫게 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열린복지랜드 이사장인 원종문 목사가 환영인사와 열린복지랜드 설립경과를 설명하였으며, 사무총장 김춘규 장로의 내빈소개와 사무국장 신광수 목사의 광고가 있은 후, 공동회장 김국경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은혜 가운데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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