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칼럼

제목8.15. 광화문집회 필수 당부 -이원희 목사2010-08-12 08:27
작성자 Level 8

두 세 사람이 모여도 의와 진리가 있어 주님이 함께하여 주시면 어마 어마한 큰 반석이나  큰 바위가 된다. 우리 세대에 전도관의 박 모라는 분이나 통일교 문 모라는 분이 지난 한 때 어마 어마한 회중을 몰고 다니며 대중 집회를 열었고 서울남산공원집회의 경우 서울 장안이 들썩거릴 만큼 세인의 이목을 끌었고 화두에 올리는 것을 보았다. 그 이후 세월은 흘렀고 시간이라는 교사 곧 역사는 그 일을 회고하면서 우리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전해 주었다. 그들은 영원한 바울의 길, 진리의 길이 아니었고 일시 황금을 두 눈에 붙인 늙은 탐욕의 신 맘몬의 길, 곧 발람의 길을 걸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주안에서 생명도 꿈도 의미도 희망도 내일도 빛도 없는 어두움이었고 바람에 날리는 겨 같이 허공을 친 부산을 떨었던 것이다. 우리는 영의 눈으로 그 증명을 생생하게 살펴 볼 수 있다. 미국의 선교사(아펜셀라)들이 한국에 복음을 받들고 와서 이화여자대학 연세대학 배제학당 연세대세브란스 병원 등을 세우면서 병원 입구에 큰 돌비를 하나 세웠다. 비문이 ‘찾아 진리와 사명을’ 이었다. 무슨 사랑 나누기니, 자선복지이니, 효행하모니 해도 우선하여 예수님인 진리를 찾고 진리 토대 위에서 해야 의미가 있고, 모래 위에 지은 집이 아닌 반석 위에 세운 집으로 미래가 있다는 것이다.
철옹 성 로마제국의 휴양 도시 폼페이가 화산폭발의 불 돌물 곧 마그마로 뒤덮이는 심판을 받은 것 이상의 세기적인 대 재앙인 백두산화산폭발이 2014년(?) 전후에  폭발가능성을 주요 일간지에 보도가 되었고 대량살상무기 곧 가스무기, 세균무기 등을 준비하여 심상치 않는 도발가능성을 예고 한 가운데 한상열씨는 평양에 밀입북 하여 천안함 폭침으로 46명 군인이 전사한 것은 그 원흉이 남쪽 대통령이라고 독설을 퍼붓는 시기에 국가적인 대재앙의 치료는 요엘 선지서는 ⓛ 회개 ②성회선포 ③ 둘 셋 또는 다중이 모이는 것 그리고 ④하나님께 부르짖는 것이라고 했다.
한국교회8.15.대성회 광화문집회 기사가 메인일간지 2010.8.6.자 17면 상단에 큼직한 사진과 함께 나왔고 그 다음날에는 13면에 전면광고가 나왔다. 세상에 집회 광고를 이렇게 큰돈 드려 크게 낼 수 있을까? 놀라 으 악! 소리를 칠만큼 메가톤급 큰 광고를 때려버렸다.
이스라엘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전심으로 돌아 오기만하면 ‘그 때에 여호와께서 자기 땅을 위하여 中心이 뜨거우시며 그 백성을 긍휼히 여기실 것이라’(요엘2:19) 는 성공적인 집회를 위하여 필자는 필 수 당부를 귀 뜸 해 주지 않을 수 없다.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줄 생각나거든 예물을 재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마5:23~24)
심판자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중보자 예수님이 직접 하신 말씀이다. 예수님의 말씀을 업신여기거나 무시하면 용서 받을 길이 없어 죽기로 작정한 간이 큰 사람들이다.
⑴ 2007.10.15. 세 교단 대통합을 이루었다고 한국교계와 세계에 알리는 선언대회를 하고 1만 5천명이 신실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통합감사 예배를 드려 1,200만 전국 성도에게 생중계를 하여 찬사를 받았다.
⑵본인들이 통합교단 헌법을 만들고 새로운 리더 대표총회장을 선출하여 추대하였고
⑶그리고 첫해에는 쌍 박가가 총회회관 매각 떡고물 때문에 이탈하여 나가 그 때 부터 거짓말로 허구 곧 유령교단이라는 판결을 받아 내어 세상에 보도했고, 그 충동으로 다음해에는 여의도가, 그 다음에는 최씨가 슬금슬금 뒤 물러가 줄줄이 뒷골목 구멍가게 식 교단 간판을 붙이고는 2010.8.15. 광화문광장에서 한국교회8.15.대성회를 주도하여 개최한다니 참! 참! 가관이다. 믿음의 아버지 따라 자칭 아들이 된다는 분도 뒤 따라 찬찬 하모니 된 통합교단을 또 쪼갠 하모니 어른이 이번 집회에 또 일치와 화해를 위한 하모니합심기도를 광화문광장에서 인도하신다니 광화문 사람은 이것이 꿈인지 생시인지 도시 알다가도 몰라 손으로 허벅지 살을 한번 꼬집어 볼 판이다. 세속 가요에 세상은 요지경이라는 가사는 교회 안을 드려다 보고 지은 가사 아닌가 싶다. 이런 내실의 본질이 엉성한 진행 광고를 보면 필자는 그만 얼굴이 따끔따끔해지는데 당사자들은 알고 있는지 모르는지 폭탄 같은 광고를 대대적으로 해버렸다. 그러니 필자의 충정에서 일언의 일갈을 하지 않을 수 없다.

A.시원한 여의도 한강 고수부지 아닌 다소 무더운 광화문에 굳이 와서 대 집회를 한다는 것은 광화문 연고권자는 매우 반가우면서도 한편 예의가 없어도 너무 없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광화문교회 대문 골목에서 그래도 큰 집회를 열려면 주최자들은 하나님께로 부터 부여 받은 연고권자이고 광화문지역 터주 대감인 이원희 목사에게 사전에 신고가 있어야 도리이고 반듯한 예의가 아닐까?
금년 들어 4월 부활주일 새벽 예배도 사전에 말 한마디 없이 남의 교회 대문 골목 길 앞에서 연합성회 전을 펴버리더니 8월에도 또 겁 없이 간 크게 집회를 개회하여버리니 이 난감한 일을 어쩌면 좋아? 할 말을 잃어버린다.  정말 사고가 오만 방자하여 알 양반과는 거리가 먼 처신들을 하고 있다. 
B. 대 통합 종가 집 큰집을 이루어 놓았고 그 이후에 외유로 살림을 나가 작은 집 딴 살림을 차렸으면 이런 큰 행사 큰 집회를 할 때는 반듯이 큰 집 선유도 본 점장 어른께도 한번은 사전에 알리고 상의를 해야 옳고, 일치 화해를 외칠 든든한 자격이 있는 것 아닌가?
불법하게 뛰쳐나간 세분이 진심으로 회개하여 하나님께와 통합교단으로 돌아오고, 광화문교회 대문에서 집회를 하면 적어도 광화문교회에 알리는 최소의 예를 가질 때 온전한 인격의 주님은 더 더욱 역사하여 주실 것이라 믿어 묵언으로 넘어갈까 하다가도 계도 차원에서 앞으로 발전을 위하여 소회를 적지 않을 수 없었다.
이 기고문은 한국교회 8.15.대성회에 대해 초를 치고자 함이 아니라 도리어 한 방울의 초라도 제거하여 보다 큰 은혜가 되도록 하기 위해 부언을 했을 뿐이다. 의와 진리가 없는 집회는 상기 이단자들의 문가와 박가 집회와 같이 다수가 모여 광란의 무도회가 되어도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격이 되어 쫓겨나가야 할 마귀는 비웃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소중하다. 생명이신 우리 주 예수님의 의와 진리여!


2010.8.8. 광화문교회 이원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