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칼럼

제목청산벽계수(靑山碧溪水)가 法이다.2010-06-24 09:12
작성자 Level 8

인권존중회-이원희 목사

 

법(法)자는 물수(水)변에 갈 거자(去)를 쓴다. 물이 가는 길이 법이다. 말하자면 물이 흐르는 시내가 법이라는 뜻이다. 물은 흘러야 청수(靑水) 옥수(玉水)가 된다. 청산리벽계수가 법이다. 법은 잘 지켜질 때 법이고 사람을 비롯한 많은 생명들이 살아나고 소생한다.

물이 흐르지 못하고 고여 있으면 언젠가는 탁수내지 폐수가 되고 만다. 준법이 없으면 부패가 따른다는 뜻이다.

썩는 폐수에는 물고기는 고사하고 모든 생명이 죽고 악취가 난다. 폐수는 몸의 암처럼 죽음의 분위기 곧 죽음의 기를 사람에게 전하여 심신건강에 지장을 준다. 폐수는 정화하여 강이나 바다로 내어보내야 한다. 폐수가 생기지 않게 사전에 머리를 쓰는  것이 상책이다.

광화문 서울 한 중심 도심 속에 2급수 맑은 시냇물이 푸른 풀 속으로 흐르고 물고기 노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청계천은 서울 시민에게는 행운이고 축복이다. 서울시민 심신건강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지금 이 시간에도 경기, 강원도 청산계곡에는 청산벽계수 곧 맑은 물이 철철 흐르고 있다.

시간이 없어서 그렇지 청산산곡에 가서 청산벽계수를 보거나 청산 청수 흐르는 소리만 들어도 심신의 많은 병을 치료 받을 수 있고 심신건강회복에 절대적인 보양이 된다.

법을 잘 지켜 체질화 된 사람의 얼굴에는 평안이 있고 광체가 난다.

얼굴은 이름 그대로 얼(정신)의 굴(통로)이기에 얼굴을 못 속인다.

법을 지키지 않는 사람이 해 맑은 밝은 빛의 얼굴 곧 천사의 얼굴로 위장하기 어렵다.

법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평안이 없어 얼굴이 굴뚝처럼 어둡다. 마귀는 광명의 천사로 변장을 잘 한다고 하나 화인 맞은 양심이나 마귀의 특무를 수행중인 능글능글한 사람 이외에 양심적인 일반 보통의 범인은 법을 지키지 않고 천사의 얼굴 표정을 짓는 연기가 대단히 어렵거나 불가능하다.

원래 순복음(Full gospel)은 신구약 전 성경을 그대로 믿어 본래 사람원형의 순수하고 양심적이라 이름그대로 청산벽계수 교단 이였다. 생명의 냄새를 맡고 수수 많은 생명이 모여 왔다. 그 약수 샘터에 개구리 지렁이 뱀이 침입하듯 순복음에 변질복음과 욕심의 귀신 사욕이 들어와 무공해 청산벽계수 같은 교단헌법을 자기 욕심 따라 손대고 슬쩍 슬쩍 아전인수 격으로 헌법을 고치기 시작했다. 약속의 헌법이 도둑에 침탈을 당하면 이는 이미 흐르는 청산벽계수가 아니다. 특정 개인이 만든 물웅덩이에 물을 끄러드려 가두어 둔 물이다. 당장은 아닌 듯해도 언젠가는 탁수내지 폐수가 되어 생명은 죽고 악취가 날 것은 분명하다.

어디 물 만이겠는가? 사람도 선한 목표를 향하여 전심으로 달려가지 않고, 전쟁 중에 다락을 한가로이 거니는 다윗처럼(삼하11:2)  부요 속에 한가로운 시간을 자지면 청산벽계수 같았던 사람도 폐수 같은 사람이 되고 만다. 앞을 보고 전력으로 달려라 그렇지 않으면 퇴폐에 빠져 악취 나는 썩은 물 같이 된다. 인격 믿지 말라. 다윗 인격이 곱지 않았나? 법을 지키며 전력투구하는 일을 믿어라. 신뢰 확률이 높다.

법을 무시하거나 어기면서 생떼를 쓰는 떼 법은 법도, 효도, 하모니도 모두 아니다.

가정하여 법을 지키는 청산벽계수 속이 아닌 악취 나는 폐수 속의 효나 하모니가 되면 백해무익한 번거로운 정신공해 일뿐이다.

목사는 기본으로 영원히 절대적으로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고 순종하는 청산벽개수가 되어야 목사이다.

예수님의 말씀을 상황 따라 바꾸고 특정인의 말을 예수님의 말씀보다 우선하여 지키며 하모니와 효를 외치면 신뢰가 가지 않는다. 진실과 진리가 빠진 위장사랑나누기도 같은 원리이다. 청산벽계수 법을 지키지 않은 사람을 보면 탄식 속에 참 목자 목사인가라는 의문을 갖게 한다. 먼저 청산벽계수 같은 법을 지킬 때 하는 모든 일이 고고한 예술 같이 아름다워 사람에게 감동을 안기고 그 예술을 오래 간직하고 싶어 한다.

결혼도 한번 했으면 결혼이다. 1~2년 같이 살다가도 권태가 나 가출 할 수도 있다. 그리하고는 그 결혼식 리허설이나 예행연습이라 생떼를 쓰면 본인은 이혼자라는 불명예가 가리어져 좋을는지 모르나 상대에게 안기는 상처는 영구적인 죄악으로 남는다.

세 교단 통합도 한번 하면 영구적인 정통통합 교단이다. 하나님은 증인으로 살아계신다.  1~2년 같이 있다가 권태가 생겨 바람 세러 외유하면 외유이다. 외유가 권태로우면 본향 정통통합으로 돌아오면 된다. 이것이 청산벽계수 법이다.

생떼를 써 본다고 법과 진리가 바뀌는 것이 아니다.

정통통합교단은 민주주의적 법을 으뜸으로 잘 지켜 맑은 물이 흐르는 청산벽계수의 교단이다. 총회원들도 진 알 양반들만 모였다. 필자의 아이디가 알 양반(al-yangban)이다. 누구고 애매히 건드릴 생각 말아라. 으흠.  2010. 6. 19. 인권존중회 이원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