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칼럼

제목청도 황소싸움, 교단 송아지 싸움2009-09-04 10:48
작성자 Level 8

 

매년 3월이면 경북 청도에서 황소 싸움 축제가 열린다.
황소에게는 비굴한 타협은 없다. 황소는 전세가 밀고 밀려도 눈을 감는 법이 없다.
끝까지 눈을 부릅뜨고 불굴의 투지로 있는 힘을 다하여 밀어붙인다. 최선을 다하고는 지는 것은 지는 것이고 이기는 것은 이기는 것으로 깨끗한 승부를 끝내어버린다.
청도 황소 싸움을 볼라치면 황소 힘씀에 괜히 동화되어 사람도 같이 자연 두 주먹을 불끈 쥐게 되고  용을 쓰며 심장 박동마저 뛰다가도 게임이 끝이 나면 사람도 숨을 고르는 리듬이 있어 좋다. 등치 큰 놈이 그렇게 안 밀리려고 버티다가도 패배부끄러움에 개의치 않고 더 이상 싸울 전의가 없음을 알리고 뒤돌아서 머쓱하게 도망을 쳐버린다. 보기가 좋다. 말하자면 황소싸움에는 깨끗한 승부의 결판을 보여주는 맛이 있다. 비록 우직한 짐승이지만 신사도 스포츠맨십을 보여 주는 셈이다.
축제장 주변에 민속 먹 거리와 초청된 키 크고 흰 쌀 결의 늘씬한 미인 러시아 아가씨 무용수들의 칸칸 춤 까지 보여주기에 청도 황소싸움축제는 흥미가 진지할 뿐만 아니라 관전자들의 스트레스도 확 풀린다고 한다.
이런 깨끗하면서도 화끈한 청도 황소 싸움축제 볼거리에 비하여 교단내의 애송이 송아지들의 재산 쟁취게임도 21세기 빅쇼 볼거리는 되어 웃음이 없이는 관전이 어렵다.
미국의 성도님들이 성령님의 감동으로 드려진 거룩한 헌금을 선교사님들이 갖고 한국에 와서 불린 재산이 지금의 총회회관과 대조동 신학교 그리고 한세대학교 부지 지분 51%(13,200평)이다. 선교사님들이  1991.2.27. 이 재산들을 우리 교단 기독교대한 하나님의 성회에 기본 재산으로 증여를 해 주었다. 우리 총회원은 증여 받은 재산을 영원히 지키고 관리하고 또 수익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 민법 제43조에 총회는 재단법인 설립자이라고 했다. 그르기에 교단헌법과 정관 법 모두에 재단법인 이사회는 총회의 결의를 받아 행동하고 관리하라고 되어 있었다.
그렇지만 바보 같은 애송이 송아지들이 총회원들 몰래 정관을 야금야금 고치기 시작했다.
① 2000.8.30. 정관 제22조(기본재산 처분) 총회결의 없이 총회 졸자(卒者) 이사들 마음대로 팔아먹도록 정관을 고쳤고 같은 날 정관 제32조(정관변경) 총회결의 없이 이사들 마음대로 정관변경 할 수 있도록  정관을 고쳐 버렸다. 말하자면 총회원들이 심야 취침 시간에 이사들이 몰래 일어나 암중비약하는 올빼미로 둔갑한 셈이다. 그 이후 또
② 2007.3.6. 정관 제8조(이사 선출) 총회가 이사를 뽑도록 한 정관을 이사들 마음대로 이사를 뽑도록 정관을 고쳐버렸다. 왜 웃기는 철부지이고 애송이 송아지들인가? 형법 제231조 사문서 등의 위조 변조 자는 징역 5년 이하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라는 이 형법이 있는 줄도, 무서운 줄도 모르고 정관 위조 변조 범법을 저질렀기 때문이다.
오직 정직과 도덕, 성령님과 성경말씀을 쫓는 통합교단(AG제58차 정기총회)에서 왜 주차장 모임으로 이탈하여 나갔는가? 양심과 인격, 진리나 성령님을 따라 간 것이 아니라 발람처럼 오직 총회회관 처분 돈을 목적하고 돈 따라 주차장모임으로 뛰쳐나간 것이다. 감옥으로 가는 길인 줄도 모르고 정관을 위조 변조하여 총회회관과 대조동 신학교를 팔아 사욕 사학 S 학원을 세우겠다는 명분으로 범법을 저지른 것이다.

바보 같은 애송이 송아지가 또 있다.
Y 도도 진리와 성령님을 쫓은 것이 아니다. 오로지 H대 지분 51%(영원히 교단 재산권13,200평)를 개인 사유 사학 화 할 목적 때문에 2009.8.25. 독자 Y도 모임을 갖고 위헌적인 내용의 교단헌법을 불법으로 개정한 것이다. 면피는 재판 하는 목사들이 싫어서 재판 안하는 거룩한 교단을 세우고 싶다고 했지만 이 역시 이면적인 목적은 달랐다. 황금을 두 눈에 붙인 탐욕의 늙은 신 맘몬을 따라간 현대판 발람의 길을 걸었다.
애송이 송아지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것이 주 안에서 거듭난 성도의 인권이 왕 같은 제사장이라는 예수님의 말씀과 주권재민 민주공화국 정체의 자유경선 무기명 투표 이다. 그리고 옳음을 들어내어 판결해주는 재판이다. 시무하는 교회의 성도가 3,000명 이상 되고 재단에 가입된 교회 목회자만이 임원이 될 수 있다는 Y도 개정헌법이다. 공산독재자들보다 더 사악한 악법을 Y도 독자 모임은 만들었다. 사탄아! 뒤 물러서라. 철회되어야 한다.
청도의 황소는 눈을 뜨고 선전을 하는데 교단 내의 두 애송이 송아지들은 두 눈을 감아버리고 경기를 기피하여버린다. 너는 총회회관과 대조동 신학교를 먹고 눈감아주라. 나는 H대 지분권 꿀컥 삼키고 넘어가자는 것이다. 엿장수 마음대로 가능할 것일까? 재주를 부려 정관을 변조하고 총회회관을 매각 계약을 하고도 처벌이 늦어지는 것이라든지 H대 지분 13,200평 시가 1,320 억 원 사취무마를 위하여 시가 150 억 원   짜리 신수동 건물을 누구 S 학원에 상납을 해 버리는 것은 금후 언젠가는 특별검사제 도입으로 나라를 한번은 크게 들썩거리게 하는 조사를 받고 처벌을 받겠다는 준비를 서서히 해 나가고 있기에 웃음이 절로 나온다.
미국의 성도들이 드린 헌금으로 이루어 진 재산은 성령님이 관리하시고 계시기 때문에 반석 같이 견고하여 영원히 개인이 사욕으로 가져 갈 수 없어 결국은 통합교단에 남아 있을 것인데 애송이 송아지들은 왜 이렇게 허망한 생각을 못 버리고 있는지 모르겠다.
주차장 모임은 총회회관 재산에 침을 흘리고 있고 Y도 독자모임은 지분권 재산에 탐을 내어 말인즉 각자 독립교단을 만든단다. AG 제58차 정기총회 통합교단은 성령님과 말씀 안에서 민주 인권의 높임에 관심을 갖고 있다.
청도 황소 싸움 축제는 신사적이다. 교단 내의 재산 욕심을 부리는 두 애송이 송아지가 노는 행동은 야비하고 비신사적이기는 하지만 두고두고 연출하는 구경거리 웃음의 희극이기는 하다. 하여 관객 통합교단은 이래저래 행복하기만 하다. 청도 황소싸움 축제처럼 교단 내의 두 애송이 송아지 연기도 웃음으로 관전해주자. 금후는 또? 
2009.9.1. 이 원 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