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칼럼

제목김성광 목사 목양칼럼-은혜의 때 창조적인 언어와 행통2012-06-08 09:18
작성자 Level 8

고린도 후서 6잘 1절에서 2절 말씀에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후6:1-2)

은혜도 때가 있다. 종말과 심판이 있기 전에, 늦기 전에, 지금 이 시간에 은혜를 받아야 한다. 겸손하게 하나님의 은혜를 믿고 받아들이면 하나님께서 은혜를 풍족하게 채워 주신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인격과 성품을 통해 우리를 빛나게 하시고 영광을 베풀어 주시며 우리가 어떤 죄와 허물과 부족함이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

그러므로 이런 축복의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 용서의 하나님,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않으려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며 어리석은 사람이다. 이 시간에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 때 내 마음 속에 겸손과 믿음을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들여야 한다.

시편 29편 11절 말씀에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라고 말씀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생각하시고 돌보심은 마치 어머니가 사랑하는 자녀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것과 같다. 어머니의 품에서 자녀들은 어떤 환란이나 고통도 잊는 평강을 경험한다. 평강은 평안, 행복, 안정되게 만들어 주시는 것이다. 현대인들이 추구하는 물질적인 복도 중요하다. 또 재물의 복, 건강의 복, 지혜와 총명의 복도 필요하지만 평강이 없어서는 안된다. 두려움, 공포, 무서움도 없는 상태, 마음속에 평강이 있어야 진정한 행복을 경험할 수 있다.

영국의 작가 윌리엄 세익스피어는 “하나님의 은혜는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과 같고 뿌리 깊은 나무의 풍성한 열매와 같다”라고 말했듯이 은혜가 열매로, 빛으로 나타나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게 되는 것이다.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은 갈곳을 잃고 헤매는 자들의 길동무가 되고 위로가 된다. 또 풍성한 열매는 주린 배를 채워주고 쉴 곳을 마련해 준다. 이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은혜를 베풀면서 사랑을 주면서 살아야 한다.

고린도 후서 9장 8절 말씀에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임한 까닭은 다른 사람 앞에 착한 일을 많이 하기 위해서 은혜를 받고 은혜를 베풀기 위해서 주신 것이다. 받은 은혜를 혼자 간직하지 말고 다른 사람과 공유할 때 그 은혜는 더욱 커진다.

하나님의 은혜를 베푸는 삶의 방식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역할 모델이 되어주셔서 우리가 해야 할 도리를 알려주신 바를 근거로 한다. 시편 67편 1절에서 2절 말씀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사 복을 주시고 그의 얼굴 빛을 우리에게 비추사 주의 도를 땅 위에, 주의 구원을 모든 나라에게 알리소서” 그리고 이사야 57장 19절 말씀에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는 자 여호와가 말하노라 먼 데 있는 자에게든지 가까운 데 있는 자에게든지 평강이 있을지어다 평강이 있을지어다 내가 그를 고치리라 하셨느니라”라고 말씀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평강이 우리는 행복의 말, 축복의 말 은혜의 말로 인해 가능하며 이로써 먼데 가까운데를 막론하고 평강이 임하게 되는 것이다. 잘못된 말 불행한 말을 하면 안 된다. 우리의 입술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하나님 앞에서 한 말들을 다 이루시기 때문이다.

성공한다 말하는 사람은 성공하고 행복하다 말하는 사람은 행복하고 복되다 말 하는 사람은 복되고 건강하다 말하는 사람은 건강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의 언어와 행동이 창조적인 언어가 되고 감사가 되고 은혜가 되고 듣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행동으로 변화 할 때 우리에게 은혜 받을 만한 때가 도래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