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칼럼

제목허망한 바람에 반석은 꿈쩍도 않고-이원희 목사2010-11-24 08:54
작성자 Level 8
첨부파일정부용_목사님_1_copy.gif (210KB)



감동적이다. 태풍에도 낙화가 없는 꽃 같고 뿌리 체 뽑히지 않는 질경이 같다. 정부용 상임위원님을 두고 하는 얘기다.


그 까짓 놈 지난여름에 지나갔던 곤파스니 말론 같은 정도의 태풍이 불어보았자 정부용 목사께는 삼복더위에 땀을 시켜주는 한줄기 쿨 한 바람에 지나지 않는다. 정 목사님의 통합교단을 향한 애단의 의지의 중량감이 반석 같아 못 말린다. 교단 소속의 길 선택에 예쁜 치마 입었다고 정 목사를 꼬드기거나 유혹할 생각은 아예 하지를 말아라. 자칫하면 성춘향을 넘보았던 남원 원님 사또처럼 실망하고 애국의 의기 주 논개인줄 모르고 함부로 접근했다가는 게야무라 후미스케 처럼 촉성루에서 헌 짚신 남강에 던져 떨어져 빠지는 변을 당 할는지 모른다.


1. 진리의 영 성령님으로 꽉 찬 목사님이시다.


정 목사에게는 흔들흔들은 없다. 통합교단에 깊이 박힌 반석이다.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사26:4)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서 평강으로 지키시리니’(사26:3) 라고 하신 말씀 같이 바로 그 어른이시다.


2. 목수의 아들 예수님처럼 누구보다도 농사일을 많이 하여 이마에 땀을 많이 흘리는 목사님이시다.


오순절 성령님이 역사하는 교단일수록 영악한 마귀는 광명의 천사로 위장하여 많이 접근하고 많이 유혹한다. 정신 차리지 않으면 미혹의 영에 잡혀간다. 미혹의 영에 감염 전이(轉移) 속도가 목사들에게 제일 빨라 보인다. 이스라엘의 아합 왕 시대에 바알의 선지자 450명 아세라 선지자 400명(왕상18:19)이라 기록 되었다. 이스라엘 나라에 엘리야처럼 거룩한 하나님의 선지자가 되어야 할 분들이 어떻게 850명이나 집단적으로 더러운 영의 선지자로 전락을 해버렸을까? 유혹의 영들의 전이(轉移) 신속성 때문이다. 유혹의 영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사람은 이마에 땀 흘리며 일하는 사람이다. 강북삼성병원 정신과 의사 오세훈 박사는 ‘정신질환의 치료에 제일 좋은 명약은 이마에 땀이 날만큼의 육체운동이라고 했다.’


우리교단에 모든 목사님들이 은혜와 진리 충만함은 기본이고 평균적이다. 공기 좋은 강원도 평창에 6만 여 평의 수양관에 틈만 나면 성도와 함께 진종일 농장에서 땀을 흘리며 일하여 농사를 지어 수익금으로 구제를 하는 목사는 정 목사 말고는 찾아보기 드물어 보인다. 정부용 목사님은 제일 땀을 많이 흘리며 일하는 목사이기에 정신과적으로 제일 건강한 정신의 소유자라고 귀납적인 논리로 답을 도출하여 낼 수 있다. 평소에는 우리 통합교단에 논평 없이 침묵으로 지내다가 교단 분열의 바람이 일자, 독수리처럼 불어오는 바람을 맞서 하늘에 치솟고 산물고기처럼 물결에 떠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더 힘찬 도약으로 물결을 타고 위로 올라가는 정부용 목사님의 모습을 보고 놀랐다. 누구가 비하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격하하고 청원한 ‘치마 입은 원숭이들의 행렬과 집합’과는 너무도 대조적이다. 정 목사는


이런 때 일수록 대표 지도자를 더 잘 모시고 지도자를 중심으로 더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강한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주어 합 바지 입은 필자는 감탄을 했다. 예수님처럼 육체의 노동으로 일을 많이 하여 땀을 많이 흘리는 건강한 정신력의 목사님이 달랐다.

3.달리는 열매는 감추지 못한다.


대물림해주는 경주의 최 부자, 뉴욕의 록펠러처럼 서울 대림동 베델교회 알찬 목회는 언급을 그만두고라도 가정 직계 4남매가 모두 훌륭한 주의 종으로 열매 맺어 있다. 부러운 좋은 열매가 좋은 나무를 말해주고 있다.


미혹의 영을 제압하여버리는 말씀과 성령 충만 함, 봉사하기 위한일로 이마의 땀, 입증해주는 열매를 보아 아직도 교단소속의 길 선택에 방황하며 혼미에 빠진 분들은 정 부용 목사께 어디에 소속하여 있어야 할지 그 길을 물어보라고 자신 있게 권하고 싶다.

허망한 바람에 반석은 꿈쩍도 않아.

대림 벧엘교회 정부용 목사. 2010.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