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칼럼

제목여름 매미는 찾아와 하모니 노래 부르고 있는데2010-07-29 10:38
작성자 Level 8

법도의 하나님이 창조한 자연세계에도 자연법칙이라는 법도가 엄하게 지켜지고 있다. 겨울이 지나 봄이 오면 어김없이 봄꽃이 만개하여 흐드러지게 활짝 웃고 있다. 봄꽃에는 꽃피는 특권이라도 있는 듯 당당하게 말이다.

여름에는 축복의 상징이요 만 생명의 공장 같은 녹색이 천산을 감격스럽게 뒤덮고 특유의 한국적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을 불러내어 한 둘 애드벌룬을 띄워 놓으면 굳이 시인의 심금이나 예술 작가 아니라 하드라도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주님이 창조한 자연도 이렇게 아름다운데 주님이 우리를 맞이하기 위하여 만들어 놓은 천국은 얼마나 아름다울까 말이다.

4월 5월에는 어김없이 뻐꾸기 울어대어 어머니 사신 고향 향수의 그리움에 그만 가슴을 다 파헤쳐 놓는다. 여름에는 또 어김없이 지난여름에 울었던 매미소리가 찾아와서 하모니를 이루며 그대로 노래하고 있다. 잘 들어 보면 매미소리도 솔로 독창이 있고 답하는 화답군(群)창이 있어 장단과 리듬이 맞아가는 꾀 음악적이고 하모니가 잘 어울려 마치 혼합 오케스트라 연주 같다.

저 벌레 매미소리도 법도를 지켜 여름이면 찾아오고 누구 보란 듯이 하모니로 활개를 치고 있다.

2007.10.15. 세계적인 여의도 대성전에서 존경으로 치자면 하늘의 별 같이 으뜸으로 여기는 조용기 원로 목사님과 당회장 이영훈 목사님 모시고 세 교단 통합 감사 예배를 법도의 하나님 아버지께 드리고 세 교단 총회장 김종남 양재철 이용주 목사님이 서로 손을 잡고 등단하여 손을 높이 들고 ‘세 교단은 통합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가 되었습니다.’ 라고 천둥 같은 선언소리에 참석 회중 1만 5천명이 화답하여 우레 같은 박수를 쳤다. 그 설교 축사 권면 찬송 기도 박수로시 하늘도 땅도 감격스럽게 들었고 모르긴 해도 목회 생애에 몇 번 있기 힘든 기쁘고 긍지를 가질만한 행사이었다. 아마 여의도교회 대성전 천장과 벽 의자가 다 듣고 새겨 놓아 영원히 생생하게 기억을 하고 있을 터인데 오는 10.15.에는 세 교단통합 삼 주년 감사 예배를 성대하게 드리려고 하는데 녹화 해 놓은 영상물과 녹음 된 확성기 소리 이외에 과연 그 때 그 사람들의 실물얼굴이 보일 것인가? 의문이다.

곤충류 매미는 지난여름의 소리를 그대로 들려주고 있는데 왜 사람은? 더구나 성령의 사람은 3년 전에 한국과 전 세계에 그 통합선언의 소리, 감사하여 감사 찬송 경배 드리는 소리를 못 내고 있다는 말인가? 그 사이 아니면 본래 양심이 화인 맞아버렸기에 그 통합 감사 예배 찬송 기도 설교 통합선언 소리는 하나님을 조롱해본 망령됨이었거나 아니면 원래 본성이 뻐꾸기 이었는데 매미의 탈을 쓰고 일시 매미의 모조 모창을 한번 내어 본 연기에 지나지 않았다는 등의 변이라도 있어야 그 다음 이어지는 모 든 행위를 진실이고 사실이라 믿을 수 있는데 말 이다.하나님 앞과 사람 앞에서 적어도 믿을만한 신의성실의 사람은 그러해야 한다는 뜻이다. 자살 테러로 끝장내어버릴 막가파가 아니면 옳고 그름을 분별하여 이어가는 보전 법리가 이어져야 정통을 이어가고 그 정통을 후대들에게 물려 줄 수 있는 것이다. 인도의 시인 타고르가 위대한 영혼이라고 까지 치켜세우는 간디가 나라를 망하게 하는 일곱 가지 악(惡) 대하여 한 말을 한번 곱씹어 생각해 봄직하다ⓛ원칙 없는 정치 ②도덕 없는 경제 ③노동 없는 부(富) ④인격 없는 지식 ⑤인간성 없는 과학 ⑥양심 없는 쾌락 ⑦희생 없는 신앙. 이란다.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주님이 물으시면 ‘내가 벗은 그대로 여기 있습니다.’ 이 말하기가 그렇게 어려운가 보다. 아담은 무화과나무 잎을 역어 치마를 만들어 입고 그만 숨어버렸다.

한상열씨라는 사람은 목사라는 직함을 갖고 밀 북 하여 평양에서 ‘천안 함 폭침은 김 ㅇ  ㅇ 네 놈이 교사하여 저질렀다. 네가 원흉이다. 버마 아웅산 폭파를 교사 했듯이’ 라는 나단 선지자 같이 바른 말을 못하고 꽈배기 뒤 틀어 놓듯 정 반대의 말을 해버렸다. 말하자면 여름 매미가 매미 소리를 못 내고 뻐꾸기 소리를 낸 격의 사건이었다. 성경 대상 21장은 다윗이 사단의 충동을 받아 호구조사 정책을 펴자 온역이 전국에 확산되어 무고한 백성 7만 명이 죽었다. 성령님 안에서 하나 된 통합교단을 사단의 충동으로 이탈 결정을 내리는 행위들 때문에 신종 풀루, 천안함 폭침, 인천대교 추락사고 등등이 터졌다고 필자는 다소 독트린 적인 해석을 내려 선포한다.

아이슬란드 화산폭발의 1,000배가 넘는 세기적인 대 재앙 백두산 화산 폭발이 2014년(?) 전후하여 터질 가능성에 대하여 일간지 조서ㄴ, 국민일보에 보도가 나왔다. 동해 한 미 일  합동 군사훈련에 북한이 중국의 비호 배경을 엎고 또 다른 도발가능성을 보도했다. 통합교단을 이탈한 사람은 슬데 없는 무슨 100만 군중동원 집회라는 무화가 나무 잎 역어 치마 만드는 일 하기에 바빠하는 모양이다. 선후가 뒤 바뀐 일 같아 웃음이 나오려 해서 참느라 애를 먹는다. 우선하여 먼저 통합교단으로 돌아오는 일부터 서둘어야 한다. 보기 싫은 누구(이는 필자 이원희) 상판대기 때문에 그 장애물단지 보기 거북해서라면 그 장애물은 원수를 사랑하면 상이 크다고 한 상급의 두께를 말하는 것이지 문제 될 것이 없다.

하나님과 천사는 눈이 밝아 무화과나무 잎을 역어 치마를 만들어 가리는 그 너머 아담의 중심을 꿰 뚫어보시기 때문이다.

한반도에 젖 가락 하나라도 댕그랑 떨지는 불상사가 일어나기만 해도 오늘의 가증스러운 무화과나무 잎 치마 엮는 일 때문 이라고 후속타로 몰아 붙여 볼 판이다.

‘여름매미는 찾아와서 하모니 소리를 내는데’ 라는 제하의 글을 쓰다가 조금 옆으로 비약된 것은 아닌가? 허 그것 참.

2007.7.27. 인권존중회 이원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