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칼럼

제목지상설교-정형기 목사2015-08-06 10:53
작성자 Level 8

성품 속에 담긴 순종
(신 6:5-9)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말 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삼상 16:7)
왜 그런고 하니 하나님은 인간의 성품을 훈련시켜 복을 주시려는데 있습니다.
성품훈련이 안된 사람에게 사역을 시키는 것은 어린아이에게 칼을 주는 것과 같습니다. 많은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에 하나님은 축복을 주시기 전에 먼저 그 사람의 성품을 훈련시키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위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아래로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므로 십자가의 신앙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출애굽하여 광야로 나왔습니다. 하나님은 세상 애굽 바로 아래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세를 통하여 광야에서 훈련시키신 것입니다. 그래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복지까지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셨으며, 배가 고프면 만나를 내려 먹이시고 목이 마르면 반석을 쳐서 물을 마시우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430년 동안 훈련을 시키신 것입니다.
오늘날 광야는 교회생활인 것입니다. 교회생활을 통하여 우리의 성품을 훈련시켜 복 주시려는 주님의 계획인 것입니다. 성품 중에 가장 중요한 성품은 무었입니까? 순종입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삼상15:22)

1.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에게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예수 믿고 훈련된 첫 번째 성품이 순종입니다.
좋은 성품은 나무와 같아서 하루 만에 만들어 지지 않습니다. 성품도 훈련을 많이 받으면 빨리 만들어지지만 훈련도 늦어지면 따라서 성품도 시간이 지나야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교회직분을 세울 때에도 순종의 훈련이 안된 사람을 세우면 성도들과 매일 싸우고 문제만 만듭니다. 그래서 교단 헌법에도 장로나 권사를 세울 때는 무흠이 5년 혹은 10년 정도 되어야 직분의 자격이 있는 것입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성읍/들/네 몸의 소생/네 토지의 소산/네 짐승의 새끼가/들어와도/나가도/복을 받을 것이니라”(신28:1-2)
성품이 변하면 이런 엄청난 물질의 축복을 받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성품이 변화가 되어 하나님이 주시는 신28:의 축복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2.순종은 구원의 비결입니다.
인류의 죄는 아담으로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아담 한사람이 불순종하므로 죄가 시작되었고 이 땅에 저주와 사망과 고통이 왔습니다.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모든 사람에게 사망이 이르렀다”(롬5:12)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아버지 말씀에 순종함으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마지막 아담이신 예수님이 순종하므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었다고 했습니다.(롬5:19)
예수님의 삶은 철저하게 순종하는 삶이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마지막 죽는 순간까지 복종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구원받은 것도 말씀의 순종하므로 구원받은 것입니다. 순종치 아니하면 구원받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게 됩니다.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요 3:36)
그러므로 순종함으로 구원의 확신 속에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3. 순종해야 사랑을 배웁니다.
아이들이 말을 배울 때 첫마디가 엄마입니다. 두 번째는 무엇인지 아십니까? ‘싫어’입니다. 왜 그런지 아세요. 불순종은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에 가르쳐주지 않아도 ‘싫어’하는 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순종은 우리의 본성이 아니라 예수님의 본성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면 하나님의 사랑을 배웁니다.
“내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요14:21)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요1서5:3)
어느 곳에 가든지 사랑받는 비결은 순종입니다. 순종할 때 사랑받게 되어 있습니다. 순종하는 사람들의 태도는 부드럽고 표정은 온화합니다. 반면에 불순종의 사람들의 태도는 완고하고 표정은 딱딱하고 거역하는 태도이며 모가나 있습니다. 모가 나면 날카롭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줍니다.
앤드류 머레이는 땅위에서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의 자리로 들어가는 열쇠와 같다고 했습니다. 말씀대로 말씀에 순종하므로 하나님의 사랑의 자리로 들어가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4. 순종은 쓰임 받는 비결입니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사람을 쓰셨지만 불순종의 사람은 도리어 내여 쫓으셨습니다. 아담이 불순종하자 그를 내여 쫓으셨습니다. 하나님도 사람도 불순종의 사람은 쓰지 않습니다.
사울왕이 불순종했을 때 그를 버리시고 쓰지 않기로 작정하셨습니다.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못하게 하셨다(삼상15:26)고 했습니다.
하나님께 버림받는 것은 가장 무서운 일입니다. 사람에게는 미움 받고 버림받아도 다시 회복할 기회가 있지만 하나님께 버림받으면 끝입니다.
어떤 사람은 오래된 죄는 없어지는 줄 압니다. 그러나 회개하고 자백하지 않는 한 그 죄는 없어지지 않고 영원이 남아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큰 죄를 지었을지라도 우리가 죄를 자백하면 하나님이 용서해 주시고 깨끗하게 씻어 주시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게 하실 것이요”(요1서1:9)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버림받는 것은 가장 무서운 일입니다. 하나님께 버림받으면 빌 곳이 없는 것입니다. 용서해 주실 분도 없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 사울이 왜 버림 받았습니까?(마12:32)
1) 불순종입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아말렉을 쳐서 진멸하되 하나도 남기지 말고 다 죽이라”(삼상15:2-3)고 했습니다. 아말렉은 이스라엘 마귀입니다. 남기면 그 마귀가 새끼를 쳐서 또 싸워야 하니 남기지 말고 다 죽이라고 한 것입니다. 9절)사울과 백성이 가장 좋은 것 기름진 것 이런 것은 남기고 진멸키를 즐겨 아니하고 가치 없고 낮은 것만 진멸하니라. 14절)사무엘이 제사를 드리는데 양의 울음소리가 났습니다. 저 소리는 무엇이냐 했을 때에 하나님께 제사하려고 좋은 것만 남겼다고 하나님 핑계를 댄 것입니다. 암을 수술할 때 깨끗이 잘라버려야지 조금 남겨두면 그것이 재발하여 더 큰 화를 불러오는 것입니다. 불순종은 무서운 죄입니다.
2)교만했습니다. 사울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지 않고 자신이 그 영광을 가로챈 것입니다. 12절)자기를 위하여 기념비를 세운 것입니다.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으리”(잠29:22)

사랑하는 여러분
날이 갈수록 성품의 훈련을 받아 예수님을 닮고 순종과 복종을 배우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