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칼럼

제목생명의 말씀-구영근 목사2013-02-21 10:04
작성자 Level 8

소망의 꿈 
(행 2:17)

사람은 꿈과 비전이 있어야 성공할 수가 있고 큰일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기업도산으로 대재벌 회사마저 속속 문을 닫고 있으니 나라의 장래를 어둡게 느껴집니다. 젊은이들은 나날이 미래에 대한 꿈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오늘날 현대인들의 공통점은 꿈이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공적인 삶을 살려면 위대한 꿈을 간직하고 밝고 보다 나은 미래를 창조해 나가야 합니다. 그러면 꿈의 실현을 위해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

첫째로, 비전을 가져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빌2:13)에서“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라고 했습니다. 신앙의 위인들은 대부분이 꿈과 비젼을 지닌 사람들이었습니다. 히 11장1-2절에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고 했습니다. 믿음으로 마음속에 미래를 꿈꾸며, 말하고 행동하며 나가는 것입니다.

요즘 모두들 경제가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나 정치가나 경제학자나 어려운 것만을 알뿐이지, 누구하나 어떻게 극복할 수 있다는 대안을 제시하지 못합니다. 어느 책에 “꿈이 사람을 만든다”고 합니다. 꿈이 잉태되면 불타는 소원을 간직하고 이미 이루어질 실상을 확신하면 언젠가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창13:14-17)에서 아브라함에게 가나안 땅을 그와 그 후손에게 주시기전에 “눈을 들어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너는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행하여 보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이끌고 밖으로 나가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창15:5)고 믿음의 실상으로 바라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땅과 자식을 주실 때에도 땅과 네 자손이 저렇게 많아질 것을 상상해보도록 하셨습니다. 이 세상은 꿈과 비전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개인이나 민족이나 꿈과 비전을 가질 때 꿈꾸던 세계가 이루어집니다.
요셉은 꿈 때문에 성공한 사람이었습니다. “꿈꾸는 자”라는 별명을 가진 요셉은 꿈을 가졌기 때문에 감옥에 들어가기도 했지만, 꿈과 비전을 간직하고 노예살이를 하면서도 꿈을 꾸며 살았습니다. 요셉은 사소한 일에나 어려운 일에도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성도들에게 먼저 꿈을 잉태케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통해서 꿈을 심어주십니다. 성령은 긍정의 꿈을 심어주셔서 교회로 새 생명을 얻게 합니다. 교회는 우리에게 천국에 대한 꿈을 갖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33장3절)고 말씀하셨습니다. 꿈의 실현을 위해 꾸준히 기도하면 그것이 현실로 다가올 것입니다. 여러분! 위대한 꿈과 비젼을 간직하시기 소원합니다.

둘째로, 꿈의 실현을 위한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1, 분명한 목표를 설정해야 합니다. 인간은 목표를 추구하는 존재입니다. 성공적인 삶을 살려면 분명한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목표가 우리 앞에 있을 때 도전하게 되고 마음속에 강한 집념과 동기가 끓어오릅니다. 목표는 우리에게 꿈과 이상을 지시해주고 그곳으로 향해갈 수 있는 길잡이의 역할을 합니다.
사도 바울은 (빌3:13-14) “형제들아 나는 아직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고 했습니다. 이와같이 목표를 가지고 노력하는 자는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이루어 나가는 것입니다.
2, 긍정적인 생각과 말을 해야 합니다. 인간에게는 적극적인 면과 소극적인 면이 있습니다. 어떤 선택 여하에 따라 인생의 성패가 가름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너희는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말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꿈을 실현시키려면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긍정적인 말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적극적인 신앙인과 함께 하십니다. “나도 할 수 있다”는 결단이 우리 생애를 놀랍게 변화시켜 줍니다. 긍정적이요 적극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에게 형통의 길이 열립니다.
생각은 행동을 만든다고 했습니다. 마가복음 9장23절 “할 수 있거던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고 하신 말씀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오늘부터라도 “나는 성공할 수 있다”하고 생각을 바꾸어봅시다. 빌4장13절에서 사도 바울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고백하였습니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을 지니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면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막11:23)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입으로 말한 대로 이루어진다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3, 희생의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성경은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심는 대로 거둔다하였습니다. 최후의 승리자는 참고 기다릴 줄을 아는 사람입니다. 꿈의 성취에 필요한 열쇠가 있다면 그것은 인내라고 하였습니다. 약1:4에는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25년의 인내의 생활을 걸쳐서 드디어 신앙의 정상에 올라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히6:14-15에서“내가 반드시 너를 복주고 복주며 너를 번성케 하고 번성케 하리라 하였더니 저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는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습니다. 요셉은 고난의 세월을 겪으면서 꿈과 비전을 잊어버린 적이 없습니다. 결국에는 애굽의 국무총리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어렵고 답답한 일이 앞을 가로막고 있습니까? 낙심치 말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언젠가 꿈을 간직하고 믿음을 지켜 나가면 하나님은 만사형통의 길을 열어주십니다. 우리가 꿈을 간직하되 세워진 목표를 위해 기도의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11:24)고 하셨습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33장3절)고 약속하셨습니다.
여러분 꿈의 실현을 위하여 결단하셔서 만사형통의 길이 반드시 열리게 되시길 간구합니다.

경기동부지방회장, 수정순복음교회 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