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칼럼

제목설교 신재영 목사-하나님의성회 부흥사회장2012-11-02 08:50
작성자 Level 8

하늘 문이 열리는 신앙
요한계시록 1장10절, 4장1절~2절

  오늘날의 세상은 이 세상의 것만 바라보면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소유할까 하며 진짜 귀중한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진짜 소중한 것을 외면해립니다. 또한 아무리 그렇게 말해주고 일러 주어도 먹음직하고, 보암직하고 탐스러운 것에만 집착하는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에 오늘 하나님의 성전에 나온 성도들은 정말 복이 있는 인생입니다. 그 이유는 인생에서 정말 귀중한 것, 소중한 것이 무엇인줄 알고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가장 귀중한 것이 무엇인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가 즐겨 부르는 복음성가에도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 예수 가장 귀한 그 이름
           예수 언제나 기도 들으사
           예수 나의 손 잡아주시는
           가장 귀한 그 이름

 그렇습니다. 이 세상 인류역사에서 가장 귀한 것, 가장 귀한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특별히 이제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들에게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는 너무나 소중하고 너무나 귀한분이십니다. 가치 없던 우리를 가치 있게 만들어 주신 분, 예수 그리스도는 이제 우리의 삶의 목적을 이 세상이 아닌 하늘에 두게 하셨고 무엇보다도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게 하셨습니다.

       골로새서 3장 1절과 2절에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그런데 오늘날 우리는 어떻습니까?
 이 세상에 가장 귀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존귀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는데도 솔직히 어디를 바라보면서 살아가고 있습니까? 불로 태워도 없어질 금보다도 더 귀한 우리의 믿음(벧전1:7)을 가지고 살아가야하는데 우리는 어디에 집착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신앙생활을 하면서 아직도 육의 생각, 육의 경험, 육에 것에 더 비중을 두고 있지는 않으십니까? 또한 우리의 믿음이 이 세상에 고정된 믿음은 아닌가요? 교회에 다니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이 전혀 안들리는 예배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느냐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없는 신앙생활에는 하늘 문이 열리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자 그러면 성경에서는 과연 어떠한 사람에게 하늘 문을 열고 복 주신다고 하였는지 살펴보도록 합니다.

 첫째로, 예배드릴 때입니다.
앞에 요한계시록 1장 10절에서는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되어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라고 했습니다. 로마 정부의 황제 숭배 사상에 반대한다는 이유와 복음을 전하는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열악한 밧모 섬에 유배되어서 광산의 중노동형에 처해있던 사도요한은 도저히 예배를 드릴 수 없는 환경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도요한은 주의 날이 되자 성령으로 충만하여 혼자서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때 주의 날, 즉 주일을 귀히 여기고 예배를 드리던 사도요한에게 하늘에서 나팔소리와 같은 큰 음성이 분명하게 들려 왔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일을 귀하게 여기며 하나님 앞에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면 성령께서 함께 하시고 하나님은 세우신 거룩한 강단의 주의 종을 통하여 나팔 같은 큰 음성을 우리에게 분명하게 들려주시며 하늘 문을 여시고 은혜를 내려주십니다.

 둘째로, 기도할 때에 하늘 문이 열립니다.
          
          마태복음 7장 7절~8절에 보면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라고 했습니다.

 즉 기도할 때에 하늘 문이 열린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위대하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는 기도는 허공을 치는 것이 아니며, 향방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거룩한 성도의 기도는 향이 되어 금대접에 담기며 너무 귀해서 천사의 손에 들려 하나님 보좌 앞으로 올라갑니다. 요한계시록 5장 8절에 보면  “그 두루마리를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그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했고, 요한계시록 8장 4절에도 보면“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고 했습니다.
       
 거룩한 성도의 기도는 하나님이 들으십니다. 예레미야 29장12~13절입니다.“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성도의 귀한 기도에 하늘 문을 열고 축복하십니다. 그래서 빌립보서 4장 6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 리하면 모    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할렐루야!

  셋째로, 온전한 십일조를 드릴 때 하늘 문이 열립니다.
      
      말라기 3장 10절에 보면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하늘에 열린 문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하늘의 열린 문은 축복의 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늘 문을 여시고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부어주시겠다고 하셨고 그 하나님을 시험해보라고까지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앞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온전히 드리고 나서 그 결과를 한번 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늘 문을 여시고 우리들에게 축복과 은총을 베풀어 주시고 복을 주시는데 그 복은 바로 성공이며, 형통이고, 장수하는 것이고, 풍요로움이며, 확장의 번영입니다.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잠언 3장 9절~10절)

  
 넷째로, 성령충만 할 때에 하늘 문이 열립니다.
    
 오늘 본문 2절을 보십시요. 그리고 앞에 1장 10절을 보십시요. 지금 사도요한의 신앙은 성령에 감동된 성령 충만한 신앙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할 때에 하늘 문이 열렸고 나팔 같은 주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마찬가지로 예수 믿고 구원 받은 우리들에게도 하늘 문이 열리려면은 성령으로 충만하여야 합니다. 에베소서 5장 18절에서 말씀합니다.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할렐루야!
그리고 구원받은 성도들이 성령으로 충만하지 못하면 그 신앙에서 실족할 수 있다고 예수님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4장에서 16장까지 성령에 관하여 말씀하시다가 요한복음 16장 1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실족하지 않게 하려 함이니”

 여기서 이것이란 성령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성령으로 충만하지 못하면 신앙생활에 큰 어려움이 찾아 올 때에 그 신앙이 실족할 수가 있음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천국 가는 그날까지 성령으로 충만해야 할 것입니다.

 사도행전 7장에 보면 스데반 집사가 복음을 전하다가 유대인들의 던지는 돌에 맞아서 온 몸이 피투성이가 되었음에도 성령으로 충만하니까 하늘 문이 열린 것을 보게 됩니다.

     사도행전 7장 56절입니다.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라고 했습니다.

 성령으로 충만하니까 스데반은 열린 하늘 문으로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 우편에 서신 예수님을 보았다고 했습니다. 우리 신앙에 하늘 문이 열리기를 원한다면 우리 모두는 언제나 성령으로 충만한 신앙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결론
   우리의 신앙생활에 하늘 문이 열려야 합니다. 우리들의 교회에도 하늘 문이 열려야 하며, 성도들의사업장에도, 직장에도, 가정에도, 자녀들에게도 하늘 문이 열려야 합니다. 우리가 하늘 문이 열리는 복을 누리려면 첫째가 예배생활이 확실해야 하며, 둘째는 기도하기를 게을리 하지 말고, 셋째는 온전하신 하나님 앞에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는 것이며, 마지막으로는 항상 성령으로 충만한 신앙생활을 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