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칼럼

제목광복절 74주년 설교2019-08-14 18:59
작성자 Level 8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자
시 146:1-5

정형기 목사


부메랑 놀이를 아시지요? 부메랑에는 철학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땅이 좁아 이 놀이 하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외국인들을 보면 넓은 공원에서 바닷가 해변에서 낫처럼 되어있는 구부러진 부메랑을 공중 높이 던지면 정확하게 던진 사람에게 떨어지는 것을 받는 놀이입니다. 우리 인생은 부메랑과도 같습니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갈 6:7,8)
일본은 36년간 우리 민족을 억압했습니다. 나라 잃은 민족의 수난과 슬픔을 절실하게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도 우리 민족은 쉽게 잊는 습관이 있습니다.
이번 광복절 74년 되는 해이지만 역사를 조명해보면 당시 우리 민족의 조선 왕조는 집안에서 당파싸움을 합니다. 당파싸움(지금도 여야/진보/보수)을 하다 보니 국가발전과 국민 행복보다는 기득권 다툼이 먼저 인듯합니다. 이 틈을 이용해 일본은 대한민국을 보호한다는 미명아래 1905년 을사보호조약을 5개항으로 이완용과 이등박문이 강제로 체결했습니다. 을사보호조약은 한국의 정치, 경제, 군사 심지어 안보까지 권한을 일본이 쥐겠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한국을 점령하고 그 세력을 넓혀 가던중 1909년 10월 안중근 의사는 일본인으로 가장하여 하얼빈 역에서 러시아 군의 인사를 받는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는데 성공하고 러시아 경찰에 체포된 것입니다.
안중근 의사는 일본형법에 따라 사형언도를 받고 항소할 수 있었지만 그의 모친의 뜻대로 1910년 3월 26일 젊은 나이에 감옥에서 순국하게 됩니다.
마음이 다급해진 일본놈들은 이완용을 앞세워 순종황제로 하여금 도장을 찍게 하고 대한민국을 일본의 식민지로 만든 것입니다. 여러분 바다에서 풍랑을 만나보면 휼륭한 선장을 알 수 있듯이 나라가 위태로울 때 애국자를 만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누가 진짜 애국자라고 생각하십니까? 경찰관, 군인, 국회의원, 장관 아닙니다. 진짜 애국자는 기독교인인 것입니다. 이들은 목숨 내놓고 나라를 위해 항거했던 사람들인 것입니다. 3.1운동도 33명중 16명이 기독교인이 주축이 되어 항거했습니다. 이후 일정시대 때 신사참배에 항거하다 결국 많은 기독교인들이 순교 당했습니다.
이번에도 문정부에서 총회장급 12명을 불러 식사를 대접하고 한기총 목사들은 그들로 하여금 전광훈 목사를 위법이라고 고발케 한 것입니다.  이런 핍박에서 이길 수 있는 힘은 기도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기도하는 성도야말로 애국자인 것입니다.
일본은 히로시마 원폭공격에 항복하여 비로소 1945년 8월 15일 일제에서 해방이 되고 앞으로 어떤 나라를 만들 것인가 선택해야 했습니다. 1)공산주의를 받아들여 인민공화국이 될 것인가?  2)아니면 이날을 시점으로 자유 대한민국을 세울 것인가? 선택해야 했습니다. 그 당시는 북한이 우리보다 잘 살았는데 74년이 지난 지금에 와보니 북한은 가장 못사는 거지나라가 되었고 우리대한민국은 하나님이 보호하심으로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이 되었으며 미국 다음으로 선교사를 가장 많이 파송한 세계 영적국가로 발전하게 된 것입니다.
특별히 국회 속기록에 보면 1948년 5월 31일 제헌국회 개원식에서 이윤형 목사의 대표기도로 시작했으며 초대대통령으로 이승만 박사가 내정되었고 1948년 7월 12일 이승만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하나님 앞에 바로 세워진 나라이며 새로 만들어진 헌법에 의해 정부가 세워졌다고 말하며 취임선서를 한 것입니다. 나 이승만은 국헌을 준수하고 국민의 권리를 증진하며 국가를 보위하여 대통령의 직무를 성실이 수행할 것을 국민과 하나님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 146:5)
그러나 문 정권이 들어선 이후 2년 동안 대한민국은 벼랑 끝에 몰린 나라가 된 것입니다. 문재인은 대한민국을 공산국가 사회주의로 만들려고 하는 위험한 시도를 하고 있는 듯합니다.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는 기자회견을 했지만 언론들이 단 한군데도 보도하지 않고 도리어 국민들을 속이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의 싸움은 영적싸움, 영적전쟁입니다. 영적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싸움이 아니라 기도와 말씀의 무기로 싸워야 할 것입니다. 사람의 도움 인간 방백들 권력을 의지하지 말고, 야곱의 하나님으로 도움을 삼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