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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가족세트전도 참관기2019-01-11 09:09
작성자 Level 8
첨부파일박영수_사진교체111.jpg (349KB)



전도로 목회에 새 힘을 얻었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박영수 목사의 가족세트 전도를 군자교 이레교회(장향길 목사 시무)에서 접하게 되었습니다. 전도에 관심이 없는 목회자는 없는 줄 압니다. 그러나 막상 전도하는 교회에서 물건을 주고, 전도용품을 나눠주려 해도 받는 사람이 점점 없어져가는 시대입니다. 우리 예본교회에서도 사탕전도, 김밥이나 계란전도, 부침개 전도, 국밥 대접 등을 하면서 교회의 부흥을 위하여 전도해보았습니다. 그러나 전도는 쉽게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가족세트 전도를 하는 박영수 목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가족세트전도 강의를 듣고 점심 식사 후에 그 식당에서부터 전도를 시작하였는데, 그 시작이 순조롭고 또 순한 양들처럼 전도를 받는 모습이 매우 경이로웠습니다.
그렇게 한 시간 동안 전도 현장에서 12명 이상이 이름을 밝히고, 생년월일에 주소에 전화번호, 가족들 이력까지 밝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신기하였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를 보았습니다.
박영수 목사는 우리 예본교회에서도 가족세트 전도집회를 해보지 않겠느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잠시 망설였지만 너무 전도하기를 소망하는 사모 때문에 거절하지 못하고 그렇게 하겠노라고 약속하였습니다.
그런데 약속한 뒤에도 마음의 갈등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이 갈등은 영적 싸움이었으며, 사단의 영이 가족세트 전도집회를 하지 못할 핑계거리를 찾게 했습니다. 또 다른 사람의 입술을 통하여서도 전도집회를 할 수 없도록 하는 사단의 역사는 있었습니다. 저는 자신이 없었고 어떤 면에서는 패배주의에 잡힌 것 같은 나를 보았습니다. 그러나 시간은 흘러가고 전도지가 도착하여 신문에 넣고, 주일 날 교회에 광고하여 전도집회에 참석하라고 하였습니다.
전도집회 당일이 되었고 박영수 목사는 감사하게도 몇 분의 전도 동역자들과 함께 와주었으며, 우리 교회의 권사님 두 분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비가 내리는 초겨울 밤 전도가 될까?’ 의심스러워하는 우리를 대동하고 박영수 목사는 야간 전도를 시작했습니다. 먼저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요 1:12)라는 말씀을 선포하고 영접기도를 시켰습니다. 그 후에 이름, 생년월일, 주소, 전화번호 등을 묻고 답하는 일은 일사천리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하나님 영광을 받으소서!
우리 주님이 나의 배경이 되시고,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여 박영수 목사와 손을 맞잡고 기도하여 전도의 능력을 제게도 부어달라 기도하여 전도의 영이 부어진 줄 믿습니다.
힘을 잃었던 목회에 새 힘을 얻고, 승리하는 전도자가 되기를 기원하며 몇 자 적어봅니다. 박영수 목사의 가족세트전도사역과 교회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복이 풍성하시기를 기원하며, 한국교회와 교회의 부흥성장을 원하는 모든 동역하는 목회자님들에게도 같은 은혜가 풍성하시기를 소원하며 기도합니다.

                               예본교회에서  박치요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