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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가족세트전도 참관기2018-11-30 15:08
작성자 Level 8
첨부파일박영수_임마누엘111.jpg (316.5KB)



‘정말’하는 의구심이 현실로 다가와

임마누엘 기도원교회 원장 문종복 목사가 박영수 목사를 초청, 가족세트 전도 컨퍼런스 및 은사집회를 연다는 연락을 주었다.
그때 우리는 남편의 위암수술로 병원에서 투병생활을 하고 있을 때였다. 그런데 주제인 가족세트 전도 컨퍼런스가 썩 마음에 들지 않았다. 전도 집회 보다는 은혜만 받고 쉼을 갖는 것이 우리의 바람이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저녁에는 은사집회가 있으니 하루만 있기로 약속을 하고 참석했다.
첫날부터 동영상으로 보여지는 박영수 목사의 전도하는 모습, 열정적으로 담대하게 거침없이 복음을 전하는 박영수 목사의 모습에 ‘정말 저렇게 될까?’ 하는 의구심이 생겼다.
둘째 날, 집회가 끝나고 은혜 받은 분들의 식사 섬김이 있어 식당으로 모두 가게 되었는데 박영수 목사는 그곳 주인에게도 전도를 한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십니다. 1분간만 이기도를 따라 하시면 구원받고 축복 받습니다. 사랑의 주님! 나는 죄인입니다. 오늘부터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님으로 영접합니다. 지금부터 천국 갈 때까지 행복하게 살다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나는 이 기도를 함께 따라하면서 그 모습을 지켜보았다. 식당 주인은 손님이 많이 와서 음식준비를 해야 한다며 나중에 한다고 핑계를 댈 법도 한데 손을 얹고 기도하는 목사님 앞에 순한 양 같이 머리를 숙이고 따라 하고 있었다.
그것뿐만이 아니었다. 이름, 전화번호, 주소 줄줄 불러주며 교회에 나가겠다고 약속도 하고 한주에 한번 씩 사업장에서 예배도 드리겠다고 약속을 하고는 입가에 기쁨이 넘쳐 식사 준비를 하여 섬겨주고 나갈 때는 사진도 함께 찍고 축복패(교패)도 붙였다. 정말 신기한 일이었다.
그날부터 남편의 모습도 점차로 좋아지면서 얼굴이 밝아지고 돌아오는 날에는 오랜 투병생활을 잊어버리고 곱게 물든 단풍을 보며 돌아왔다.
박영수 목사는 요한복음 1장 12절 말씀과 영접기도를 반복해서 연습하고 훈련해야 이런 전도의 능력이 생긴다며 매일 반복훈련을 하라고 하였다.
나는 아침마다 QT를 하고난 후 손을 들고 연습에 임하고 있다. 또 남편은 집회에 다녀온 후 눈에 띄게 건강이 좋아졌다. 행복하고 기쁘고 감사하다고 늘 말하고 있다.


강릉에서
김동숙 권사 올림

동영상 : http://blog.naver.com/bys2573  가족세트전도 아카데미 학장 박영수 목사 031)592-1691, 010)3730-2573    평내순복음교회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1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