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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가족세트 전도세미나 참관기2015-04-27 09:13
작성자 Level 8

세트전도집회 컨퍼런스 후기


열매로 다가오는 초신자들....

수원에 위치한 새샘물교회는 지난 4월 2일과 3일 박영수 목사를 강사로  세트 전도 컨퍼런스를 가졌다. 6개월 전 가족세트전도를 가까운 목회자를 통해 알게 되어 매주 수요일 박영수 목사가 시무하는 평내순복음교회에서 전도의 훈련을 받아오다 우리 교회도 이제 세트전도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되었다.
 세트전도 훈련을 통해서 전도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고 어떻게 전도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을 배우게 되었다. 세트전도를 만나기 전에는 차 전도를 많이 했었다. 동네 사람들에게 차를 나누어 주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전화번호를 적기도 한다. 그러나 차만 마시고 가는 경우가 많으며 예수님을 전하기에는 시간이 무척 짧다. 또한 그 사람의 전화와 주소까지 알아내기란 쉽지 않다. 그런데 세트전도는 사람을 만나 짧은 시간이지만 축복기도와 영접기도를 시키며 그리고 그 이후에 전화번호 생년월일 가족사항 주소까지 다 적게 되는 능력있는 전도다. 그렇게 하다 보면 그 사람을 알게 되고 전화하거나 찾아가 관계를 맺으며 교회로 인도할 수 있다. 가족세트전도의 핵심은 영접기도와 교적부를 1분 30초 안에 받아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6개월간 전도훈련을 받으며 많은 변화가 나타났다. 전도에 자신감이 생기고 효과적으로 전도하게 되었다. 점점 익숙해지니 특별히 전도하러 나가지 않을 때에도 길을 가다가도 또는 어디에 들렀다가도 만나는 분들을 예수님을 영접시키고 그분의 연락처를 알아내게 되었다. 박영수 목사의 말씀처럼 전도는 어떤 은사가 아니라 훈련이며 누구든지 계속해서 배우고 익히면 잘할 수 있게 된다. 
금번 세트전도집회를 위해 우리는 기도하고 그리고 준비하였다. 전도지를 만들어 주택가에 넣고 교인들을 참석하도록 독려하였다. 첫날 오후에는 함께 모여 전도에 대한 강의를 들은 후 바로 전도 현장에 나가게 되었다. 평소에 알고 지냈지만 복음을 전하지 못했던 한 가정에 방문하여 그를 위해 기도하고 교적부를 받고 교패를 붙였다. 그분은 중풍을 앓고 있었는데 치유를 위해 기도해 주었습니다.
여러 번 방문하였지만 기도를 받지 않았던 철물점 사장도 박영수 목사가 가서 자연스럽게 기도해 주어 인적 사항을 받아내며 교패를 붙이고 왔다. 주변의 수많은 상가들과 그리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전도하여 20여  명의 교적부를 받았고 8개의 교패를 붙이게 되었다. 함께 참석했던 목회자 그리고 타교회의 직분자들도 전도에 대한 도전을 받게 되는 그런 시간들이었다.
저녁에는 은사 치유 집회를 하게 되었는데 주변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게 되었다. 전단지를 받고 참석한 분들인데 자신의 몸의 질병과 또 아픈 가족을 데리고 참석하기도 하였으며 은사를 사모하는 분들도 참석하였다. 교회를 개척하고 많은 분들이 모여 함께 집회를 가지니 큰 보람을 느끼게 되었고 우리 교회를 지역에 잘 알리는 효과를 얻게 되었다.
박영수 목사가 말씀을 마치고 담임목사인 저와 함께 은사를 받고 또한 치유받기 원하는 분들은 강단으로 나와 기도를 하게 하였다. 10분 이상 통성으로 기도하고 그들의 머리에 안수하였을 때 그들에게 방언이 터지고 그리고 치유의 역사가 일어났다. 박영수 목사는 담임목사가 직접 안수하게 하였고 그리고 말씀을 통해 치유를 선포하였다.
어떤 분들을 눈물을 흘렸고 방언을 받고 감사하는 분들도 있었다. 은혜로운 집회를 마치고 다음날 새벽 전도를 박영수 목사님과 함께 나가게 되었다. 오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출근길에 있는 사람들에게 세트전도로 기도하고 영접시켰을 때 많은 분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그들의 교적부를 받아낼 수 있었다.
오전 집회로 전도에 대한 훈련과 강의를 듣고 1박 2일 세트전도 집회를 마무리 하게 되었다. 지금도 세트전도에서 배운 그대로 전도를 한다. 수원으로 이전하여 새롭게 시작했지만 이곳에서 벌써 10가정 이상 모여 예배를 드리는데 7가정 정도는 이 지역 성도들이다. 그리고 관계를 맺은 분들이 열매로 매주 우리 교회로 오고 있다.
탁월한 관계전도인 세트전도를 통해 우리 나라 모든 사람들을 예수님을 영접시키고 교회로 인도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트전도를 알려주시고 또 세트전도컨퍼런스를 인도해준 박영수 목사께 감사드리고 한국교회의 부흥과 세계교회의 부흥을 간절히 열망한다. 

새샘물교회 한창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