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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가족세트전도 아카데미 전도의 현장 참관기2015-04-02 14:52
작성자 Level 8
첨부파일박영수목사_(2).jpg (456.6KB)박영수_교체[0].jpg (73.9KB)

성령님의 역사에 압도된 전도의 현장!

가족세트전도컨퍼런스 세미나에서  


할렐루야! 목사님, 경주에 있는 주님의교회 정성아 사모입니다.
이번 대전수정교회에서 가족세트전도컨퍼런스 세미나에 참석하여 큰 도전과 은혜를 받게 되어 감사합니다. 특별한 하나님의 섭리로 5년 전 저희는 경주시 내남면 박달리에서 주님의교회를 개척하게 되었지요.(장로교 고신소속)
매주마다 여러가지 모양으로 전도하였으나 열매가 신통하지 않았습니다. 금번에 주위의 권유로 참석하게 된 세미나로 갈급한 마음에 해갈을 얻었습니다. 초대교회 사도들이 능력전도를 행한 현장을 보듯 감동적인 세트전도로 열매를 맺는 놀랍고 경이로움에 주님께 영광 돌립니다.
전도비품 마련에 대한 부담도 없어져서 감사하지만 무엇보다도 언제 이 땅을 떠나갈지 모르는 불쌍한 영혼들에게 복음 그 자체를 쉽고 신속하게 전하고 직접 고백하게 하는 것이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강의 후에 즉시 길거리로 나가서 전도하는 모범을 보여주시는 것은 지금까지는 들은 적도 본적도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전도 대상자가 성령에 압도되어 영접기도를 따라 하고 이름과 생일 등을 거침없이 말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전도할 때 전도지를 거절하는 사람을 만나기라도 하면 위축되어 버리고, 이름과 전화번호를 하나라도 받아내는 것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는데, 가족SET전도를 하니 거짓말처럼 신상정보를 말해주는 것이었습니다.
일면식도 없는 목사님의 안수기도를 받으면서 입을 열어 영접기도를 하는 사람이 한 시간 반 동안 열여덟 명이었습니다. 그 중에는 교패를 붙인 점포가 세 개였고 자발적으로 교회에 오겠다고 말한 사람이 여러 명이었지요. 전도의 현장을 목도하면서도 어안이 벙벙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곳은 실로 하나님 말씀의 권세가 작동되고 성령님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전도자의 믿음대로 되어지는 기적의 현장이었지요.지금까지도 말씀의 권세와 성령님은 변함없으시지만 전도자일 때의 제 모습은 준비되어져 있지 않았고 믿음이 연약했다고 고백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그 권세가 확실히 저에게 있습니다! 그리고 그 권세를 아직도 갖지 못한 자에게 전해 주고 싶습니다. 전도에 대한 두려움, 거절에 대한 두려움은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이 아닙니다.



예수 이름의 권세에 모든 것이 무릎 꿇는 현장에 제가 있었습니다.믿음과 훈련으로 담대하게 선포할 따름이지요. 전도의 주체는 성령님이시니까요. 많이 듣고 이미 알고 있었지만 전도 현장에서 체험하는 것은 차원이 다른 것이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하루에 버스 네 번 다니는, 칠십 노인도 새댁이라는 그런 전형적인 산골입니다.
이곳에서 예배하며 복음 전하는 것을 우리 아버지 하나님은 기뻐하시리라 확신합니다.
팔십 평생 교회에 한 번도 가보지 않았고 예수님의 '예'자도 들어보지 못했다는 노인들을 종종 만났습니다. 그러나 이제 저들의 입술을 통해 하나님을 인정하고 말씀이 전파되어지는 꿈같은 일이 일어날 것을 믿습니다. 계속 훈련받아 하나님 손에 붙들린 전도자가 되고 싶습니다. '인정사정 봐 주지 말고 전도하라!'
귀한 것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족세트전도 참관기/경주 주님의교회 정성아 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