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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가족세트전도세미나 참관기-부산편2015-02-05 09:12
작성자 Level 8
첨부파일박영수_교체.jpg (73.9KB)

전도의 역사는 전도현장에서 일어납니다!

가족세트전도세미나 참관기-부산에서

 



부산에서 협동사역을 하며 개척을 준비하는 목사입니다. 주변의 권유로 울산지역에서 가족세트전도법에 도전을 받은 몇 분의 목사님들과 함께 30~40분간의 기초 이론 수업과 동영상을 함께 보고 전도의 현장으로 나갔습니다. 지하 개척교회를 나선 우리들은 교회입구에서 함께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기도와 영접기도를 뜨겁게 실습하고 출발했습니다.
박영수 목사님은 어느 곳 누구든지 담대하게 안수하고 영접기도하면 된다고 하며 앞장서서 나아갔습니다. 교회 바로 옆 돈까스가게로 들어갔습니다. 종업원이 당황하자 사장님을 불렸습니다. 사장님을 보자 바로 안수영접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러자 사장님은 자신은 혼자이며, 이름, 주소, 핸드폰 번호를 술술 가르쳐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개척교회 목사님을 소개하며 축복기도해 주도록 권면하고, 사모님과 포옹하고 다음 주일에 교회 참석하기로 약속을 받았습니다.
이제 교회 옆에 있는 안경점으로 들어갔습니다. 예전에 교회에 다녔는데, 최근에는 교회 나가지 않고 있다고 했습니다. 박영수 목사님은 안경점 사장님 머리에 손을 얹고 요한복음 1:12 말씀을 선포한 후 즉석에서 영접기도를 합니다. 이름을 묻고 자녀들의 이름을 묻고 주소와 핸드폰 번호를 적었습니다. 옆 건물 지하에 개척교회의 목사님을 소개하고 축복기도하게 합니다. 포옹하게 합니다. 다음 주일예배에 참석할 것을 약속받고 나왔습니다. 
개척교회 목사님은 자신의 교회성도 미용실을 방문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 성령님께서 간절하게 준비해 놓으신 영혼이 있었습니다. 고등학고 2학년 여학생이 머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옆에 그 학생의 어머니가 소파에 앉아 있었습니다. 바로 안수기도했습니다. 영접기도를 했습니다. 그 여자 분이 말합니다. 자신의 남편이 뇌경색으로 잘 걷지도 못하고 집에 누워있다는 것입니다. 갈급한 심정으로 말합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면 나을 수 있을까요?”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치료의 하나님이십니다. 기도하면 역사가 일어납니다. 믿음은 바랄 수 없는 가운데 바라는 것입니다. 오늘 저녁에 가족세트전도 부흥회를 합니다. 오시면 됩니다. 함께 기도합시다라고 권면했습니다. 약 1시간되지 않은 시간에 12명에게 영접기도하고 교적을 작성했습니다. 이제 목사님은 이분들을 위하여 중보로 기도하면 됩니다. 그런데 저녁 부흥집회에 오후에 만났던 미용실의 그 여자 분이 잘 걷지도 못하는 남편을 지하교회에 모셔 왔습니다. 사모하는 마음으로 왔습니다. 애타는 마음으로 왔습니다. 박영수 목사님이 기도해 주시고, 부흥회를 마치고 세 분의 목사님이 다시 합심 치유기도를 해 주었습니다. 만족한 모습으로 돌아갔습니다. 하나님께서 치유해 주실 것입니다. 좋은 일꾼으로 불러 주실 것입니다.
저에게는 큰 충격이었습니다. 인본주의에 빠져 예수님의 전도명령에 주저주저하고 있는 저에게 도전을 준 사건입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전도에 부담감으로 어쩔 줄 모르는 저에게 전도의 현장 역사를 보여 주신 것입니다.
다음날 부산 기장비젼교회에서 가족세트전도법 세미나가 열린다기에 한 번 더 현장을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교회집사님 몇 분과 인근 교회 목사님 몇 분이 참석하였습니다. 영상을 준비하는 시간에 나가 어제 전도현장의 이야기를 간증했습니다.
대부분 참석하신 분들이 동의하지 않는 분위기였습니다. 간단하게 이론 수업을 하고 전도현장을 녹화한 영상을 간단하게 보고 현장으로 나갔습니다. 이 곳 교회는 평소에도 전도를 열심히 하는 교회였습니다. 자신들이 아는 곳을 중심으로 전도하고자 했습니다.
가구점으로 갔습니다. 가구점 사장님에게 영접기도를 따라하게 하고 축복표[교패]를 가게 입구에 부착했습니다. 함께하신 모든 사람들이 기념사진도 찍었습니다. 이웃 세탁소, 건너편 부동산 중개소, 또 다른 세탁소, 길거리 떡볶이집, 모두 영접기도하고 교적자료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길거리에서 30대 후반의 아주머니를 만났습니다. 교회를 한번도 가 본적이 없다고 합니다. 박영수 목사님은 그 새댁의 머리에 손을 얹고 안수 영접기도를 합니다. 이름을 묻고 남편의 이름 두 자녀의 이름 주소 핸드론 번호를 묻고 담임목사님이 축복기도를 했습니다.
전도현장에는 갈급한 영혼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없다고 안타까워하신 주님의 아픈 마음이 생각났습니다. 사단 마귀는 인본주의를 내세우며 우리들의 정체성을 파괴합니다. 자 우리 모두 가족세트전도법이라는 주님이 주신 도구로 전도사명자로 쓰임 받아야겠습니다.
글/ 부산 사랑과평화로교회 /엄만성 목사
 
동영상: http://blog.naver.com/bys2573
가족세트전도 아카데미 학장 박영수 목사
031)592-1691, 010)3730-2573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121-10
평내순복음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