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일어나는 전도! 
어제는 동대문에 가서 노방전도를 했다. 비가 부슬부슬 내렸지만 메가폰을 들고 찬송을 했다. 나는 ‘2시간 동안 찬양하다 가야지’하고 마음먹었었다. 그런데 어떤 남자가 다가와서 헌금을 한다. 그러면서 안수기도를 해 달라는 것이 아닌가! 나는 가족세트전도를 통해 안수기도를 할 때 일어나는 놀라운 변화들을 많이 보아왔다. 머리에 손을 얹고 간절히 기도를 해주고 나면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열고 영접기도를 같이 따라하고 이름과 전화번호, 주소까지도 알려주었다. 이번에도 나는 그의 머리에 손을 얹고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했다. 안수 기도를 마치자 그는 나에게 신발 두 켤레와 피로회복제를 사주었다. 오늘 그 사람과 전화로 예배를 드렸는데 알고 보니 그는 어제 40만 원이 들어있는 지갑을 잃어버렸다가 다시 찾았다는 것이다. 그것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라고 했다. 그 순간 찬양을 하고 있던 나를 만난 것이 하나님의 축복이라 생각한다며 또다시 헌금을 했다. 세상에 이런 전도가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가족세트전도는 청년시절부터 전도자의 길 43년을 걸어온 박영수 목사의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전도법이다. 박영수 목사는 교회성장의 빠른 길은 오직 전도뿐이며, 전도는 이론이 아니라 실제사건이요, 성령의 역사라고 강조한다. 전도는 하면 되고, 안하면 안 되는 것이다. 오직 그리스도 예수님만이 우리의 자랑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늘 전도에 힘써야 한다. 나의 소망은 내 모든 것을 주신 주님께 천국가는 그날까지 찬양하고 전도하며 주님께서 주시는 일을 하는 것이다. 오늘도 외친다, 감사합니다 예수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