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시대, 가족세트전도가 능력전도다 
나는 1984년에 장신대 신학과를 입학하고 1993년에 신대원을 졸업하여 비교적 빨리 목회를 시작하였다. 1995년 전주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벌써 많은 세월이 흘렀다. 1998년 10월에 대전에 올라와 개척을 했으니 지금 10년의 세월이 흐르고 있다. 나는 '도시 복음화를 통한 참된 인간성 회복'이라는 비전으로 달려왔는데 문제는 전도였다. 고구마 전도법, 진돗개 전도법 등 수많은 전도법을 적용해 봤다. 그러나 예배당은 텅 비었다. 세례를 주면 다른 교회로 옮기고, 처음 믿고 집사까지 임명하면 다른 교회로 옮기고... 지금 남은 장년 성도는 나와 내 아내를 합하여 10명이었다. 왜 우리 교회에는 사람이 모이지 않을까? 설교할 때는 힘있고 긍정적인 은혜를 끼치고 있었지만 나는 계속 맥이 빠져가고 있었다. 이틀 전에는 아내에게 이렇게 말했다. "여보 우리 이제 은퇴합시다." 그러던 참에 '가족세트전도법'을 알고 나는 큰 힘을 얻었다. 박영수 목사가 직접 대전지역 목회자들과 함께 가가호호 방문을 하였는데 교회건물 1층에서 만난 해물탕 가게 여주인이 박영수 목사를 따라 영접기도를 하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이름, 주소, 전화번호, 가족의 신상을 다 기록한다. 약 1시간동안에 11가정이 영접을 했다. '가족세트전도법'은 지금까지 내가 훈련받은 전도법과는 다음 몇 가지 면에서 분명 다른 것 같다. 지금까지의 전도법은 이론적인 면이 강했으나 가족세트전도법은 철저히 현장 위주이다. 또, 인간적인 안부를 묻는 다른 전도법과는 달리 타협하지 않는 복음 제시를 통해 복음에 직접 맞닿게 한다. 그리고 현장에서 기초 양육과 교회 출석까지 약속받는 초스피드 진행이 특징이다. 코로나시대에 가족세트전도는 한국교회의 전도의 대안임에 틀림없는 사실이다.
대전열국장로교회 담임 목사 유쾌한
동영상 : http://blog.naver.com/bys2573 가족세트전도 아카데미 학장 박영수 목사 031)592-1691, 010)3730-2573 평내순복음교회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121-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