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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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만들어라(빌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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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7 13:27

양재철 목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국제총회장
광장교회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을 통해 일하시려고 할 때 우선적으로 열심 있는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열심 없이 편한대로 현실에 안주하며 그대로 주저앉아 있는 사람은 하나님이 사용하시지를 않습니다.
그런 사람은 맡은 일에 실패함과 동시에 인생에도 실패합니다. 그러므로 열의를 가지고 불타는 큰 꿈을 가져야 합니다. 이것이 성공을 만드는 첫 째 조건이며 기본입니다.

Ⅰ.‘ 할 수 있다’ 와 ‘할 수 없다’는 생각의 차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을 만물의 영장으로 만드시고, 다른 동물과 달리 생각할 수 있는 기능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에게는 생각이 큰 보배이며, 생각을 잘 사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생각하는 것이 생각을 잘 사용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우리의 생각을 바꾸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바른 자녀라면 우리들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생각을 바꾸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생각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생각은 긍정적이십니다. 하나님의 생각 속에는 부정적인 것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빛이시므로 그 안에 어두움이 없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6장 1절로 13절에 보면 예수님이 벳새다 들에서 굶주린 군중을 배불리 먹이신 기사가 나옵니다. 배고픈 사람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생각이었으며 동시에 예수님의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생각이 전달될 때 빌립이 이 생각을 어떻게 받아들였습니까?
빌립은 하나님의 생각을 인간 생각의 수준에서 받아들였기 때문에 그 입에서는 할 수 있다는 말보다 할 수 없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광야니까, 시간이 늦었으니, 또 돈이 있어도 떡을 그만큼 구할 수 없으니 할 수 없다. 빌립의 총 결론은 ‘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때 안드레가 어디서 구해왔는지 어린아이가 먹을 만한 보리떡 다섯 덩이와 조그만 물고기 두 마리를 들고 예수님 앞에 나왔습니다.
“이 많은 군중 앞에서 무엇이 되겠습니까만 그래도 주님께서 먹이라고 하셨은 즉 저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여기에 들고 나왔습니다”라고 예수님께 드릴 때 예수님은 여기에 기적을 보태어 축복하심으로 모인 군중들을 배불리 먹이시고 열두 바구니나 남는 기적이 나타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여기서 볼 때, 우리가 성공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조건은 우리의 생각을 하나님의 생각과 일치시켜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생각은 어디에서 출발합니까? 바로 ‘할 수 있다’에서 출발합니다.
여러분! “내 문제는 해결이 안 된다. 문제가 너무 복잡해서 해결되기 어려울 것이다”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대신에 ‘할 수 있다, ’반드시 기적이 일어난다‘고 입으로 시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방안이 나오고 그것에 주님의 은혜가 더해져서 기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Ⅱ. ‘할 수 있다’와 ‘할 수 없다’는 노력의 차이입니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어떻게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이 ‘어떻게?’를 질문할 수 있게 되면 여러분은 안드레처럼 보리떡 다섯 덩이와 물고기 두 마리를 찾아가지고 나오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기적을 바라기 전에 먼저 우리가 할 도리를 다 해야 합니다. 할 수 있다고 믿고, 그 다음에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물고기 두 마리와 떡 다섯 덩이를 가져오면 기독교는 여기에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진 하나님의 능력을 보태기 때문에 기적이 일어나고야 맙니다.
기독교는 기적의 종교입니다.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예수그리스도가 탄생한 것부터가 벌써 기적입니다. 예수께서 죽었다가 삼 일만에 부활한 것도 기적입니다.
그러므로 기독교 신앙이란 우리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난 다음에 기적이 일어날 것을 기대하고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결코 사람이 할 일까지 해주시지 않습니다. 베드로가 감옥에 갇혀 있었을 때 밤에 천사가 와서 일어나라고 베드로의 옆구리를 쳤던 까닭도, 일어나는 것은 베드로가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 신발 끈을 묶고 옷을 들춰 입으라고 한 것도, 베드로가 해야 될 일이었기에 천사가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 감옥을 나와서 잠긴 철문 앞에 섰을 때에 천사가 그것을 열었습니다. 그것은 베드로가 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께서 어떤 일을 할 수 있다고 믿었으면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하십시오. 그 다음에 기적을 기대하면 주님께서 기적을 행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Ⅲ. ‘할 수 있다’와 ‘할 수 없다’는 믿음의 차이입니다.
 
히브리서 11장 1절을 보면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라고 하였습니다. 믿음은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두 종류의 눈을 주셨습니다. 육신의 눈과 마음의 눈, 즉 영안입니다. 성공하려면 마음의 눈으로 내일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내일의 발전적인 나의 모습, 발전적인 나의 환경을 꿈꾸며 최선을 다할 때 하나님께서는 역사를 일으키십니다.
창세기 19장 17절에 보면 천사가 소돔과 고모라 성에서 롯과 그의 처를 끌어낼 때 “너희 목숨을 위해서 도망치라. 그러나 뒤를 돌아보지 말고 걸으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뒤돌아보므로 소금기둥이 되고 말았습니다.
부정적인 것을 보고 있으면 큰일 납니다. 마음의 눈으로 우리가 늘 슬픈 것을 보고, 안 되는 것을 보고, 망하고 못 사는 것, 병든 것을 보면 그 대상과 자신이 일체되어 버립니다.
막연하게 보는 것이 아니라 분명한 꿈과 목표를 세워 그것을 토대로 믿음의 눈으로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본 것을 이루어 주시도록 기도하십시오.
부모로서 자녀를 바라볼 때도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하나님 앞에 바로 참되게 사는 자녀로 목표를 삼고 믿음으로 기도하십시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볼 때도 사망으로 보지 말고 생명을 보십시오. 부활을 보십시오.
주 안에서 할 수 있다는 생각과, 인간적인 최선의 노력과, 믿음의 눈으로 예수그리스도를 보고 기적을 기대하므로 승리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